페드로 알모도바르, 트럼프 직격 “역사상 최악의 재앙”
트랜스젠더 인권·스페인 정전 사태까지 언급한 연설
스페인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버라이어티는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제50회 채플린 어워드 갈라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보도했다.
트랜스젠더 인권·스페인 정전 사태까지 언급한 연설
스페인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버라이어티는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제50회 채플린 어워드 갈라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영화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첫 소설집 「마지막 꿈」(El ultimo sueno)을 출간했다. 2023년 원서 발표 이후 최근 한국어로 번역 출간된 이 작품은 열두 편의 단편소설을 담고 있다.
죽음은 너무 멀어 언제나 타인의 것이라고, 달아나고 미화해서 회피해 보지만 그럴수록 인간은 모두 죽는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한 뼘도 달아날 수 없다. 죽음이 고통스러운 것은 어쩌면 그것에 대해 침묵하기 때문이고, 스스로 생을 마감할 선택지가 없기 때문이다.
오래전 친구였던 마사의 암 투병 소식을 듣고 그녀를 찾아간 잉그리드. 마사는 잉그리드에게 중요한 순간 자신의 곁에 있어달라고 부탁하는데..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X 틸다 스윈튼 X 줄리안 무어가 전하는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 <룸 넥스트 도어>를 지금 극장에서...
〈룸 넥스트 도어〉 개봉과 흥행이 마무리되는 대로 준비를 시작해 내년 초 촬영이 목표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다시 스페인어 영화 <비터 크리스마스>로 돌아온다. 안락사를 소재로 한 자신의 첫 번째 영어 영화 <룸 넥스트 도어>로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차기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심사위원장인 배우 이자벨 위페르를 비롯해 제임스 그레이 감독, 앤드류 헤이 감독, 클레버 멘돈사 필로,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 배우 장쯔이 등 심사위원들이 선택한 수상작들을 살펴보자.
2024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베니스영화제의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은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맡았다. 또 팀 버튼의 <비틀쥬스 비틀쥬스>가 개막작으로 선정되면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사람은 어머니의 몸속에서부터 일종의 감옥에 갇힌다. 모태가 감옥과 유사하다는 전제에서 그렇게 볼 수도 있다는 뜻이다. 외부와 격리된 채 태아는 10개월 동안 성장하며 사람의 꼴을 갖추게 되는데, 어머니의 몸 밖으로 나오면서 비로소 하나의 분명한 생명체가 된다.
2021 대실해밋상 수상 이후 HBO 드라마화 확정까지
아르헨티나의 대표 작가 클라우디아 피녜이로의 대표작 「신을 죽인 여자들 Catedrales」(도서출판 푸른숲)이 지난 12일 출간됐다. 클라우디아 피녜이로는 아르헨티나 출신 작가들 중 보르헤스 이후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잘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