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관람 추천하고픈 ‘당신이 놓친 영화’
이왕이면 다홍치마다. 블록버스터든 수공예 독립영화든 작품 만든 김에 사랑받고 싶은 건 영화인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관객 입장에선 돈도, 시간도 한정적인 인생에서 그 모든 영화를 다 챙겨보기란 불가능하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다. 블록버스터든 수공예 독립영화든 작품 만든 김에 사랑받고 싶은 건 영화인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관객 입장에선 돈도, 시간도 한정적인 인생에서 그 모든 영화를 다 챙겨보기란 불가능하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올해의 개막작은 김상민 감독의 <전,란>, 폐막작은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으로 정해진 가운데, 여러 거장 감독의 신작을 비롯한 관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화제작들이 부산을 찾는다.
〈300〉 주인공 레오니다스 왕의 성장기를 그릴 예정
잭 스나이더가 출세작 <300>의 프리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07년 영화 <300>은 프랭크 밀러의 동명 코믹북을 바탕으로 스파르타군과 페르시아군의 테르모필레 협곡 전투를 다뤘다. 오직 300명으로 100만 대군을 막아선 스파르타의 마초적인 매력과 잭 스나이더만의...
시리즈 최초 드라마화
"디스 이즈 스파르타. " 2007년 전 세계를 호령한 영화 <300>이 프리퀄 드라마로 돌아온다. 영화 <300>은 프랭크 밀러의 동명 그래픽노블을 토대로 레오디나스왕이 이끄는 스파르타와 크세르크세스 1세의 페르시아가 맞붙은 테르모필레 전투를 묘사했다.
듄: 파트2 감독 드니 빌뇌브 출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스크린에 장엄하고 황홀하게 몰아치는 모래바람 ★★★★ 전편이 원작의 세계관을 대하는 드니 빌뇌브 감독만의 근사하고 거대한 비전 스케치였다면, 이번...
주민센터에 운영하는 평생학습관에서 막걸리 만들기를 배우다가, 그 아이디어를 영화와 접목했다. 막걸리를 직접 만들고 마시던 차에 감독은, ‘아, 막걸리를 소재로 영화를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에까지 미쳤다. 그러니 이 영화의 힌트는 말그대로, 어쩌면 ‘막걸리가 알려준 셈’인 지도 모른다.
막걸리, 어린이, 모스 부호, 페르시아어, 로또, 미생물, 사교육 … 이 모든 소재를 한데 넣고 발효시킨 것만 같은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가 오는 2월 28일 개봉한다. 얼핏 전혀 관련 없는 소재들을 기발하게 풀어내는 능력이 비상해 일찌감치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액션에 진심인 할리우드 배우를 꼽자면 톰 크루즈, 휴 잭맨 등이 있지만 제라드 버틀러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그의 필모그래피 대부분이 액션 영화인데다 현재진행형이기 때문. 그에게는 독특한 이력이 하나 있는데 바로 변호사에서 배우로 전직한 것이다.
1. 연출가 김아라 누군가 말했다. “김아라라는 이름 자체가 하나의 장르”라고. 실험과 전위로서 대중적 성공과 연극 미학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40년 오로지 연출가의 길을 걸어온 김아라는 배우 최민식의 출세작인 <에쿠우스>, <사로잡힌 영혼>, 셰익스피어 4대 비극, 그리스 비극...
<어떤 영웅> 포스터. 사진 제공=영화사 진진...
세상에 무서운 건 많다. 누구에게 들이밀어도 공포를 자극하는 것들 외에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그게 무서워. ' 소리를 듣는, 유독 나만 무서워하는 것 같은 것도 있을 것이다. 할리우드 배우들 역시 마찬가지라서, 때로는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들키곤 한다.
친구 셋이 바다에서 표류 중에 소원을 들어준다는 마법 물고기를 잡았다. 한 친구는 집에 가서 아내와 있고 싶다고, 또 한 친구는 자식들과 뛰어놀고 싶다고 말했다. 둘은 배에서 사라졌다. 그러자 남은 한 명이 사라진 친구들을 그리워하며 그들이 여기 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었다.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출연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이것이 인간인가』에서 프리모 레비는 수용소 생활 일주일 만에 청결의 욕구를 상실했다고 고백한다. 그가 씻지 않고 멍하니 세면장을 배회하자, “마음씨 좋은 사람” 슈타인라우프가 다가와서 타이른다. “이곳에서도 살아남는 것은 가능하다.
<판타스틱 우먼>....
매튜 본 감독이 들고 온 <킹스맨>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프리퀄,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는 어쩐지 익숙한 얼굴의 배우들이 꽤 나온다. 분명 다른 작품에서 적어도 한 번 이상은 마주쳤던 것 같은데, 도무지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
<듄> 마침내 개봉이다.
뛰어난 배우들이라고 출연작이, 캐릭터가, 혹은 본인의 연기가 항상 만족스러운 건 아니다. 그리고 몇몇 배우들은 이를 스스로 인정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 미국 매체 '인디와이어'에서 본인의 퍼포먼스에 아쉬움을 표한 배우들을 소개했다.
디즈니 공주들의 출신지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초창기 디즈니 공주들은 대개 유럽 국적이 대부분이었는데, 점차 아랍 에미리트, 중국, 폴리네시아로 그 저변을 넓히더니, 이번엔 동남아시아까지 진출했다. 얼마 전 개봉한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디즈니 최초로 동남아시아 문화에서 모티브를...
불과 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