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아메리칸 원주민 여자들의 〈델마와 루이스〉랄까." 애플TV+ 오리지널 영화 〈팬시 댄스〉, 에리카 트렘블레이 감독
에리카 트렘블레이 감독이 작가이자 감독, 그리고 제작자로 <팬시 댄스>를 보여주고 알리고자 한 데는 영화를 만드는 창작자로서 관객과 만나고자 하는 욕심뿐만 아니라, 본인이 품고 있었던 이 세상의 모순과 차별이 무엇인지 이 세계에 알리려는 바램도 컸다.
에리카 트렘블레이 감독이 작가이자 감독, 그리고 제작자로 <팬시 댄스>를 보여주고 알리고자 한 데는 영화를 만드는 창작자로서 관객과 만나고자 하는 욕심뿐만 아니라, 본인이 품고 있었던 이 세상의 모순과 차별이 무엇인지 이 세계에 알리려는 바램도 컸다.
눈 깜짝할 새에 2023년의 마지막이 다가왔다. 2022년 최고의 신작 영화를 정리했던 게 벌써 1년이라니. 무상함을 느낄 새도 없이 올 한 해를 정리해야 할 때가 되었다. 로튼 토마토에서 선정한 올 한 해 가장 빛나는 10편을 소개한다.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에서 청순 백치 캐릭터, 한지연으로 대중에게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지나치게 긍정적인 한지연의 인상이 한선화의 밝은 페이스와 잘 붙었던 걸까, 연기자 한선화, 하면 이제 모두 한지연을 떠올린다.
놉감독 조던 필출연 다니엘 칼루야, 케케 파머, 스티븐 연...
<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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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했던 극장가에 활력이 돌기 시작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시작으로 <듄>, <이터널스>와 같은 할리우드 대작들이 연이어 스크린을 찾았기 때문. 그중에서도 <듄>의 행보가 눈에 띈다. OTT의 시대로 극장의 존폐 여부가 나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듄>은 극장이 존재해야만...
흔히 일본 드라마(이하 일드)는 취향에 맞지 않으면 보기 힘들다고 한다. 병맛이라고 하기엔 손발이 없어지는 유치함을 동반하거나 비현실적인 과도한 설정이 몰입을 방해하고, 늘 막바지에 이르면 교훈적인 결말을 끌어내려고 애쓴다. 게다가 젠더 감수성이 거슬릴 때도 많다.
바야흐로 웨딩의 계절 봄이 또 돌아왔다. 슬슬 주말마다 결혼식 스케줄을 체크해야 할 때가 왔다. 세상에 커플은 많고 결혼까지의 우여곡절도 다양하다. 영화에서 결혼을 그리는 방식도 다양하다. 멜로, 휴먼, 스릴러 등등 어떤 장르에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