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윤석과 구교환이 영화 <폭설>에 캐스팅됐다.
<폭설>은 역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심리 스릴러 드라마로, <해무>(2014), <옥자>(2017), <인랑>(2018) 등을 제작한 루이스 픽처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폭설>의 연출은 신인 박선우 감독이 맡았다.
<폭설>은 현재 촬영 준비 중이며, 올해 2월 중으로 크랭크인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석과 구교환은 2021년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끊임없는 다작으로 관객을 만나 온 두 배우의 두 번째 만남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한편, 김윤석은 현재 <노량: 죽음의 바다>의 '이순신'으로 전국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올해 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시청자들의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며, 구교환 역시 개봉을 앞둔 영화 <탈주> <왕을 찾아서> <부활남> 등으로 공백기 없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씨네플레이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