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웡카>와 <듄: 파트2>가 동시적인 흥행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티모시 샬라메가 제작사 워너브라더스에 16억 달러(약 2조원)을 벌어다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 유명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웡카>와 <듄: 파트2>의 주역 티모시 살라메 덕에 제작사 워너브라더스가 약 2조원의 수익을 얻었다고 전했다. 더해 “워너 브라더스는 티모시 샬라메의 사업을 2배로 늘리고 있다”면서 “양측은 다년간의 장편 영화 계약을 체결해 향후 프로젝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2월 미국에서 첫 개봉한 영화 <웡카>는 전 세계 6억 3200만 달러를, 올 3월 개봉한 <듄: 파트2>는 5억 75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다.

워너브라더스의 공동 회장 겸 CEO인 마이클 드 루카, 파멜라 "<웡카>, <듄> 시리즈를 통해 그와 협업한 것은 우리 모두에게 큰 즐거움이었으며,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 티모시 샬라메가 우리 스튜디오를 자신의 창작 터전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티모시 샬라메는 "지난 몇 년 동안 워너브러더스 팀과 작업한 것은 매우 보람 있는 경험이었다. 저는 배우, 프로듀서, 공동작업자로서 그들의 지원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 파트너십은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처럼 느껴진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