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물때, 달의 바다〉, 텔리 어워즈 '자연·야생동물' 부문 금상
한국의 다큐멘터리 〈물때, 달의 바다〉가 제46회 텔리 어워즈(Telly Awards)에서 '자연·야생동물'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국가유산진흥원이 발표했다. 텔리 어워즈는 1979년 미국 뉴욕에서 창설된 영상 분야 시상식으로, TV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상업용 콘텐츠...
한국의 다큐멘터리 〈물때, 달의 바다〉가 제46회 텔리 어워즈(Telly Awards)에서 '자연·야생동물'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국가유산진흥원이 발표했다. 텔리 어워즈는 1979년 미국 뉴욕에서 창설된 영상 분야 시상식으로, TV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상업용 콘텐츠...
〈폭싹 속았수다〉, 4관왕 쾌거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하얼빈〉의 홍경표 촬영감독과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흑백요리사〉가 각각 영화와 TV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안중근 의사의 1909년 하얼빈 의거를 그린 영화 〈하얼빈〉은 대상과 작품상을...
아직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춥지만 오후만큼은 봄기운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기분 좋은 봄 분위기가 이 글을 보는 모든 분에게 가득 안기길 바라며, 3월의 시작을 알리는 OTT 신작을 체크해본다. 아이유와 박보검이 선사하는 인생의 사계절을 비롯해, 황사는 싫지만 이 작품의 모래바람은...
〈위키드〉〈히든페이스〉 모두 제치고 압도적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모아나 2> 가 개봉 첫 주말 전 세계 극장가를 강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아나 2>는 개봉 첫 주인 지난 주말 누적 관객수 107만 1,0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016년 개봉한 <모아나>의 속편 <모아나 2>가 11월 27일 개봉한다. 8년 만에 돌아온 속편은 전작에 이어 모아나와 마우이가 다시 한번 바다로 항해를 떠나는 모험을 다룬다. 전작 <모아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폴리네시아, 즉 오세아니아의 군도를 배경으로 삼아 화제를...
전 세계 재외동포 수는 약 708만 명이다(2022년 12월 기준) 디아스포라의 역사는 재외동포의 수만큼 아프고 길다. 조선이, 한국이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도 모르는 이국 땅에서 초기 이주자들은 혹독한 삶을 살아야 했다.
아마존 활명수 감독 김창주 주연 류승룡, 진선규, 이고르 페드로소, 루안 브룸, J. B. 올리베이라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연신 빗나가는 웃음 과녁 ★★ 유머와 감동을 스포츠에 얹은 전형적인 기획 영화.
박정민의 얼굴은 수시로 변모한다. 지난 1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전, 란>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 그는 '사극은 힘들다'며 너스레를 떨다가도 이내 '인간 사회에 완전한 평등이 있느냐'며 무게감 있는 사유를 공유한다.
넷플릭스 영화 <전,란>이 지난 11일 공개됐다.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 <전,란>에 대한 스포일러가 본문에 포함돼있음을 사전에 안내합니다. 거가(車駕)가 떠나려 할 즈음 도성 안의 간악한 백성(姦民)이 먼저 내탕고(內帑庫)에 들어가 보물을 다투어 가졌는데, 이윽고 거가가 떠나자 난민(亂民)이 크게 일어나 먼저...
10일간 계속된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뭔가 허전하고 아쉬운 지금, 하지만 걱정하지 말자. 부산에서 먼저 선을 보인 OTT 화제작들이 그대로 안방극장에서 다시 공개되니깐. 넷플릭스 영화 최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부터, <비밀의 숲> 스핀오프까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전,란>은 10월 1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박도신 직무대행, 이하 부국제)가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의 개막작은 <전,란>(감독 김상만)이다. 평민에서 일순간 노비가 된 천영(강동원)과 그가 몸종으로 보필하는 무신가 외아들 종려(박정민)는 유년 시절을...
명절 특선 프로그램도 좋지만, 이렇게 연휴가 있을 때 하면 딱 좋은 것. 바로 정주행이다. 몰아보기가 하나의 시청 행태로 자리 잡은 지금, OTT 플랫폼들 또한 이용객들을 유치하고자 과거 방영한 드라마를 차곡차곡 쌓아놓는다.
강동원·박정민·김신록·진선규·정성일·차승원 등 출연
박찬욱이 제작한 영화 <전,란>이 10월 1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앞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는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에리카 트렘블레이 감독이 작가이자 감독, 그리고 제작자로 <팬시 댄스>를 보여주고 알리고자 한 데는 영화를 만드는 창작자로서 관객과 만나고자 하는 욕심뿐만 아니라, 본인이 품고 있었던 이 세상의 모순과 차별이 무엇인지 이 세계에 알리려는 바램도 컸다.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거의 같은 모습의 이순신이 등장하는 <명량>(2014)을 다시 보는 것이다. <명량>의 최민식과 <노량>의 김윤석은 전혀 다른 배우이기에 얼핏 이해가 안 갈 수도 있지만, 실제 명량해전(1597년, 선조 30년)과...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거북선은 아직 없고, 고작 12척의 함선으로도 이기는 전장을 꿈꿨던 삼도수군통제사, 명량해전에서 기개와 열의로 가득 찬 장군은 앞서 한산 앞바다에서는 거북선을 앞세워 학익진을 펼치며 왜군을 섬멸하는 공적을 세웠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유니버스 3부작이 완성됐다. 대미를 장식하는 <노량: 죽음의 바다>(2023, 이하 노량)은 개봉 4일차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서울의 봄>(2023)이 오랫동안 유지한 1위 자리를 꿰찼다.
김한민 감독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 12월 20일 개봉)가 개봉 일주일 전 이미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가볍게 넘겼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전작들인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보다 빠른 속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