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 아웃> 스핀오프 시리즈가 완성되어 내년 봄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이 시리즈는 꿈의 힘과 꿈이 깨어 있는 삶에서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탐구할 예정이다. <인사이드 아웃2> 개봉에 맞춰 최근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픽사 스튜디오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인 피트 닥터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에 따르면, 피트 닥터는 “<인사이드 아웃> 1편에서 라일리의 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기 위해 드림 프로덕션에 갔던 것을 기억하나? 그것은 그들이 왜 그렇게 이상한지를 반쯤 설명한다. 우리는 꿈의 힘과 꿈이 깨어 있는 삶에서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탐구를 계속해 왔다”며 “모든 작업은 종료됐고, 내년 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피트 닥터는 인터뷰에서, 최근 픽사 작품들이 예전 같지 않은 흥행을 기록하는 것에 대해 “픽사에서 33년 동안 일했는데 지금보다 더 혼란스럽고 불확실한 시기는 없었던 것 같다”며 “그럼에도 많은 혼란을 겪은 후 우리가 맡은 모든 프로젝트가 새로운 모습과 기술을 보여줘야 하고, 더 중요한 것은 독창적인 스토리로 내가 정말 황금 같은 곳에 있는 것 같다는 인식을 관객에게 끊임없이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픽사는 현재 <엘리오>와 <토이 스토리 5>를 맹렬히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