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기네스북 등재 알리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 [기네스 월드 레코드 엑스 캡처]](/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6%2F18912_207669_1729.jpg&w=2560&q=75)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최근 개봉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서 선보인 위험천만한 곡예 연기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기네스북이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촬영 중 불길에 휩싸인 낙하산을 메고 총 16차례 점프를 감행, '불타는 낙하산 최다 점프' 부문에서 개인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서 불길에 휩싸인 낙하산에 의지한 채 뛰어내리는 고난도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공식 유튜브 계정에 공개한 영상에서 크루즈는 해당 촬영에 대해 스태프들과 논의하며 "만약 불붙은 낙하산이 타는 동안 뒤틀리면 회전하면서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위험을 감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상은 크루즈가 불타는 낙하산을 들고 헬리콥터에서 16차례 연속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장면을 〈미션 임파서블〉 주제곡과 함께 보여준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속 장면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6%2F18912_207670_181.jpg&w=2560&q=75)
크루즈는 지난 30년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주인공 '에단 헌트' 역을 맡아 대역 없이 액션 연기를 펼쳐왔다.
크레이그 글렌데이 기네스 세계기록 편집장은 "톰 크루즈는 액션 영웅을 연기하는 것을 넘어 그 자체가 액션 영웅"이라며 "진정성에 집중하며 남자 주인공이 할 수 있는 작업의 한계를 뛰어넘는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