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순탁 작가의 〈씨너스: 죄인들〉, 블루스가 탄생한 미시시피로의 도파민 터지는 여정
* 스포일러가 있지만, 글을 읽고 영화를 보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블루스를 연주하는 흑인은 자신이 악마를 섬기는 죄인이고, 따라서 지옥에 갈 거라고 여겼다.
* 스포일러가 있지만, 글을 읽고 영화를 보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블루스를 연주하는 흑인은 자신이 악마를 섬기는 죄인이고, 따라서 지옥에 갈 거라고 여겼다.
과연 반란은 한국까지 이어질까. 5월 28일 개봉한 <씨너스: 죄인들>은 4월 북미에서 개봉 당시 반향을 일으켰다. R등급(청소년관람불가) 공포영화임에도 개봉 직후 1위를 거머쥐더니 2주 동안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2025년 3월 7일 개봉 예정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블랙 팬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차기작이 2025 3월 7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이 영화는 배우 마이클 B. 조던이 주연을 맡았고, 아이맥스 개봉을 목표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아카데미 음악상·주제가상도 '바벤하이머'가 차지할까
'음악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고도 불리는 제66회 그래미 어워드가 지난 4일(현지시각) LA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북미의 영화계를 뜨겁게 달군 '바벤하이머'(<바비>와 <오펜하이머>가 북미에서 동시에 개봉한 것을 두고 두 영화를 함께 부르는 밈)처럼, 그래미에서도 이 두...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그레고리력'을 사용하지만, 분야마다 한 해를 열고 닫는 순간은 모두 다를 것이다. 1월은 새해이지만, 영화계에선 이제 한 해를 닫는 느낌이기도 한데, 미국 현지의 가장 큰 시상식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출연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MCU 페이즈 4의 마지막 영화가 극장에 도착했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개봉하는 후속작이다. 블랙 팬서이자 국왕이었던 티찰라의 죽음 이후, 비브라늄의 패권을 둘러싼 음모와 함께 강대국 '탈로칸'으로부터 위협을 받게...
한스 짐머, 콘서트서 우크라이나 응원 러시아 공습 중 <인셉션> 음악 연주한 우크라이나 피아니스트에 감사...
숀 레비, '데드풀3'로 라이언 레이놀즈와 세 번째 호흡...
디즈니·픽사 신작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완벽한 딸이어야 한다는 강박으로 갈등하는 13살 아시아계 캐나다인 메이(로잘리 치앙)의 자아 찾기 모험이다. 메이에게는 비밀이 있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할 때면 빨갛고 커다란 판다로 변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가 3년째,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에도 세상 곳곳에서는 새로운 영화들이 제작되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만날 명감독들의 신작 소식을 모았다....
<듄>을 벌써 n차 관람한 크리스토퍼 놀란의 말을 빌려본다. “<듄>은 실제 찍은 영상과 CGI의 가장 완벽한 만남을 볼 수 있는 영화다. 원작을 읽어본 적 없는 팬을 ‘듄’ 세계관으로 초대하고, 책을 읽도록 자극하는 영화다. 몇 번을 봤는데 볼 때마다 새로운 디테일을 발견한다.
하반기 최고 기대작 <듄>이 IMAX 특별 상영회를 통해 국내에서도 베일을 벗었다. 며칠 전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처음 공개된 <듄>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좋다....
2021년 새해를 맞이한 지 20일이 넘었다. 2020년 말부터 지금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져 해가 바뀐 것조차 먼 옛날처럼 느껴진다. 2020년 방역을 위해 극장과 거리를 뒀던 분들을 위해 구글에서 공개한 '올해의 검색어' 2020년 영화 부문을 가져왔다.
유난히 힘들었던 한 해가 저물어간다.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즐길 것이 절실했던 올해, 다행히 TV와 스트리밍 서비스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고립된 사람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답답함과 무료함을 달랬다. 그중 평단과 시청자들로부터 고른 지지를 얻은 드라마 10편을 소개한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11번째 장편영화 <테넷>이 개봉했다. 현 코로나 상황에서 우여곡절을 안 겪은 작품이 어디 있겠냐만, <테넷> 역시 개봉되는 순간까지 여러 난관과 수차례 개봉일 연기 후 간신히 대중 앞에 도착하게 됐다. 원래 계획한 최초 개봉일은 7월 17일이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신작 <테넷>으로 돌아왔다. 놀란 감독의 신작이 늘 그러했듯 이번 역시 예사롭지 않다. 예고편에 따르면 “시간의 흐름을 뒤집어” “총알을 발사하는 게 아니라 잡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테넷>은 제작진이 직접 “놀란의 이전 연출작의 10배에 다다르는 스케일을...
<미나리> 리 이삭 정 감독(2시 방향)과 배우들...
<테넷> 공식 예고편...
재능 있는 감독은 음악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 수십 년 지나 까마득히 잊고 있던 노래도 마치 요즘 것처럼 대중을 홀리는 법을 잘 알고 있다. 2019년 현재 온 세상이 주목하고 있는 감독 조던 필 역시 예외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