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오〉 vs. 〈28년 후〉 맞붙은 북미 박스오피스 성적은
여러 조건에도 불구하고 〈28년 후〉 우세, 그러나 호불호 문제로 〈엘리오〉의 장기 흥행 가능성도
북미 시장에 <엘리오>와 <28년 후>가 같은 날 개봉하며 흥행 진검승부를 시작했다. 6월 20일(북미기준) 개봉한 두 편의 영화는 모든 부분에서 다른 셀링포인트를 과시한다. <엘리오>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신작으로 ‘지구 대표’로 오해받아 외계인을 만나게 된 소년의...
여러 조건에도 불구하고 〈28년 후〉 우세, 그러나 호불호 문제로 〈엘리오〉의 장기 흥행 가능성도
북미 시장에 <엘리오>와 <28년 후>가 같은 날 개봉하며 흥행 진검승부를 시작했다. 6월 20일(북미기준) 개봉한 두 편의 영화는 모든 부분에서 다른 셀링포인트를 과시한다. <엘리오>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신작으로 ‘지구 대표’로 오해받아 외계인을 만나게 된 소년의...
하정우가 주연하고 연출한 영화 〈로비〉가 흥행을 이어오던 영화 〈승부〉를 넘지 못하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에서 2위에 자리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로비〉는 전날 개봉과 동시에 3만7천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매출액 점유율 27. 0%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개봉 전부터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던 디즈니의 실사영화 〈백설공주〉가 개봉 첫 주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BBC방송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영화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를 인용해 〈백설공주〉가 지난 21일 개봉 이후 총 8천730만 달러(약...
봉준호 감독의 최신작 〈미키 17〉이 개봉 초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 평일 관객 수가 10만 명 아래로 떨어지며 흥행세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 이번 주말 동안 얼마나 많은 관객을 모으느냐에 따라 영화의 성공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위키드〉국내 관객 200만 돌파
유니버설 픽처스의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2008년 개봉한 <맘마미아. >를 제치고 역대 글로벌 브로드웨이 영화 중 최고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위키드>는 6주 동안 전 세계적으로 6억 3,4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미국 내에서만 4억 2,4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2023)은 국내에서 4백만 관객을 가까스로 넘겼다. (2003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가동되기 이전의 1편과 2편을 제외하면) 가장 흥행 성적이 저조했던 <미션 임파서블3>(2006)도 512만 관객을 동원했고 지난 4, 5, 6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지난 1월 30일, 의료시설과 대중교통 등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졌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 팬데믹의 끝자락이 보인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정말 많은 사람과 산업들이 뜻하지 않은 위기를 맞았다. 영화계도 예외는 아니다.
최초의 한국 영화라고 평가받는 <의리적 구투>(김도산, 1919)가 상영된 날을 기념하자면 한국 영화는 올해 10월 27일로 103주년을 맞이한다. ‘한국영화의 날’을 맞아 이번 글에서는 우리나라 다큐멘터리 영화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 10편을 추려 소개해보려고 한다.
성적을 떠나 모두 의미있는 작품들이었다....
<헌트> 이미지: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1편을 넘어섰다. 지난 5월 23일부터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6년 개봉 당시 누적 관객수가 544만 명이었다. '닥스2'는 지금까지 585만 명(6월 7일 기준)이다.
한때 7∼80년대 극장가에 권격영화 일명 ‘짠짠바라’가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까까머리 중·고등학생들에게 당시 엄청난 열풍이었죠. 이소룡이 <사망유희>에서 입고 나온 그 노랑 츄리닝을 구해볼까 시장을 온통 뒤지고들 다녔으니 말입니다.
지금 북미 박스오피스는 ‘누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하 ‘샹치’)의 1위 질주를 멈출 것인가. ’보다, ‘<샹치>가 어디까지 흥행할까’에 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역시나 이번 주도 <샹치>의 흥행 펀치는 거셌고, 올해 최초의 북미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 작품에 올랐다.
‘어서 와 게임 속 세상은 처음이지. ’ 복면을 벗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신작 <프리 가이>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차트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었다. 미국에서 코로나19가 6개월 전 만큼 급증하면서 극장가를 위협하지 않을까 걱정이 컸다.
한동안 박스오피스를 지배할 것 같은 마블 천하가 1주 만에 막을 내렸다. 마블의 승승장구를 깬 작품은 25년 만에 돌아온 농구 드림팀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작>이다. <블랙 위도우>의 무난한 2주 연속 1위를 다들 예상했으나 가족 관객을 노린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작>이 역전을...
북미 극장가가 공포영화와 사랑에 빠졌다. 2주전 <스파이럴>, 지난주 <콰이어트 플레이스 2>에 이어 또 다른 공포영화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가 1위로 데뷔했다. 극장가에는 비명이 계속되지만, 연이은 화제작들의 좋은 성적으로 극장 관계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
미국 독립선언서가 발표된 1776년 7월 4일을 기념하는 독립기념일은 북미에서 메모리얼 데이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는 기념일이다. 영화계에서 손꼽히는 ‘여름 대목’이라 할리우드 제작사들이 대형 블록버스터를 비롯한 기대작을 대거 공개하는 것도 비슷하다.
* 스파이더맨 시리즈 및 PS4 게임 <마블스 스파이더맨>의 스포일러 다수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