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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세븐〉 엔딩 지키려 계약서 조항도 추가했다"

과거 중요한 장면이 삭제됐던 경험에 준비한 것

성찬얼기자
영화 〈F1 더 무비〉 속 한 장면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영화 〈F1 더 무비〉 속 한 장면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브래드 피트가 과거 출연작 <세븐>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신작 <F1 더 무비> 개봉을 앞두고 홍보활동 중인 브래드 피트는 한 인터뷰에서 1995년 출연작 <세븐> 엔딩에 관련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당시 브래드 피트는 시나리오상의 결말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혹시 제작 과정에서 엔딩을 바꾸는 불상사가 생길까 걱정됐다. 이전 출연작에서 중요한 장면이 개봉 전 삭제된 적 있는 그는 <세븐> 출연 계약서에 “엔딩을 바꾸지 않는다”는 조건을 넣어달라 요구했다고.

이후 그의 예상처럼, 영화 개봉 전까지 엔딩을 변경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브래드 피트의 계약서 덕분에 <세븐>의 결말은 지금 우리가 보는 그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 영화의 엔딩을 ‘우리가 영화를 보는 이유’라고 생각했다는 그였기에 그렇게 영화의 메시지를 온전하게 관객에게 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세븐>은 1995년 영화로, <에이리언 3>로 데뷔한 데이비드 핀처의 차기작이자 그가 스튜디오의 큰 간섭 없이 완성한 첫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도시 곳곳에서 단테의 「신곡」에 등장하는 7대 죄악(탐욕, 탐식, 색욕, 자만, 시기, 분노, 나태)를 모티브로 한 연쇄살인이 이어지며 베테랑 형사 서머셋(모건 프리먼)과 새로 합류한 형사 밀스(브래드 피트)가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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