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순탁 작가의 〈씨너스: 죄인들〉, 블루스가 탄생한 미시시피로의 도파민 터지는 여정
* 스포일러가 있지만, 글을 읽고 영화를 보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블루스를 연주하는 흑인은 자신이 악마를 섬기는 죄인이고, 따라서 지옥에 갈 거라고 여겼다.
* 스포일러가 있지만, 글을 읽고 영화를 보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블루스를 연주하는 흑인은 자신이 악마를 섬기는 죄인이고, 따라서 지옥에 갈 거라고 여겼다.
과연 반란은 한국까지 이어질까. 5월 28일 개봉한 <씨너스: 죄인들>은 4월 북미에서 개봉 당시 반향을 일으켰다. R등급(청소년관람불가) 공포영화임에도 개봉 직후 1위를 거머쥐더니 2주 동안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블랙 팬서〉로 역대 최연소 10억 달러 수익을 달성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한 〈씨너스: 죄인들〉이 오는 28일 개봉한다. 1932년 미시시피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일란성 쌍둥이 형제 스모크와 스택(마이클 B. 조던)을 주인공으로 한다.
헐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진 해크먼(95)이 26일(현지시간) 뉴멕시코주 산타페의 자택에서 부인 벳시 아라카와(63)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이들의 반려견도 죽은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프란시스 맥도맨드가 제작과 주연을 맡은 <노매드랜드>가 상영 중이다. 사랑하는 남편을 잃고 그 이후의 삶을 더듬어나가는 펀의 마음을 표현하는 맥도맨드의 명연을 만날 수 있다. 역시 세상 보는 눈은 다 비슷한 걸까.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시 한번 프란시스 맥도맨드의 이름을 호명했다.
작년 하반기, 많은 영화인이 대중과 사랑을 나눈 작품들을 남겨놓은 채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들의 생전 커리어를 돌아보며 추모한다....
수많은 명배우, 명감독들과 다양한 소재의 작품으로 오리지널 시리즈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넷플릭스가 또 다른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메릴 스트립, 니콜 키드먼, 제임스 코든과 키건 마이클 키 등 할리우드의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더 프롬>은 넷플릭스가 제작한 첫 번째 뮤지컬...
The 25 Greatest Actors of the 21st Century (So Far) Chameleons or beauties, star turns or character roles — these are t...
알란 파커 감독이 오랜 지병으로 투병하다 지난 7월 31일 타계했다. 향년 76세. 조금은 이른 이별이라 할 수 있지만, 2003년 이후로 연출 일선에서 물러나 사실상 은퇴한 상태였다. 리들리 스콧과 토니 스콧 형제, 에이드리안 라인, 휴 허드슨 등과 함께 60년대 후반부터 영국...
2019년을 기점으로 <그레이 아나토미>는 미국 TV 역사상 가장 길게 방영된 메디컬 드라마가 됐다. 2020년 현재 시즌 15가 방영 중이고 스핀오프 시리즈도 2편이나 제작됐는데, 주연 엘렌 폼페오가 그만하겠다고 말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 몇 년은 더 이어질 것이다.
시에나 밀러 (출처 OBSERVER)...
*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계란 없을 것 같은 DC 코믹스의 미치광이 악당. 조커는 배우라면 한 번쯤 탐낼만한 캐릭터다. 개봉과 동시에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2019년판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를 비롯해, <배트맨>(1989)의 잭 니콜슨, <다크 나이트>(2008)의 히스 레저 등 역대 조커를 연기한...
형제는 떡잎부터 남달랐다...
조던 필 감독 ‘키 앤 필’이란 인기 코...
<캡틴 마블> 싱가포르 행사 현장. (왼쪽부터) 젬마 찬, 사무엘 L. 잭슨, 브리 라슨, 애너 보든 감독, 라이언 플렉 감독...
'여성'이 영화를 비롯한 당대 예술계 전반에 가장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는 와중, 여성 영화감독의 활발한 행보 역시 눈에 띈다. 올해와 내년 공개될 그들의 신작을 소개한다....
<로마> ...
‘가을이 왔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9월 중순, 할리우드는 바쁜 한 주를 보냈다. 토론토영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오스카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토론토에서 인정받은 작품들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북미 극장가에 소개된다. TV 분야는 에미상 시상식을 향한 막판 레이스에 집중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결말은 예측 불가였으나, 흥행은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