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적재, 허송연과 결혼 발표!
싱어송라이터 적재(본명 정재원)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과 결혼을 발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가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결혼을 약속하고 예식 준비에 들어갔다. 구체적인 결혼 시기나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싱어송라이터 적재(본명 정재원)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과 결혼을 발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가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결혼을 약속하고 예식 준비에 들어갔다. 구체적인 결혼 시기나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배우 하정우가 18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tvN은 26일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의 주연진으로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작품은 빚더미에 앉은 건물주가 가족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범죄의 세계로 발을 들이게...
부부가 함께 영화를 봅니다. 멜로물을 보며 연애 시절을 떠올리고, 육아물을 보며 훗날을 걱정합니다. 공포물은 뜸했던 스킨십을 나누게 하는 좋은 핑곗거리이고, 액션물은 부부 싸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서입니다. 똑같은 영화를 봐도 남편과 아내는 생각하는 게 다릅니다.
※ 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에 대한 글은, 아래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에 대한 첫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한국형 누아르의 독보적 하위 장르, ‘검사 영화’의 정점 <부당거래>(2010) 자신과의 싸...
<잉투기>(2013) 잉여들의 인터넷 디스토피아 탈출기 ‘엄태화 유니버스’라는 관점에서 <잉투기>를 지금 다시 보면, 태식(엄태구)의 방에 붙어 있는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1984) 1편 포스터가 유독 눈에 띈다.
남도의 작은 섬 만재도에서 세상의 마지막 해녀로 불리는 70~90대 할머니 세 명이 생존을 이어가고 있다. 한솔과 고민, 순자 할머니는 자식들을 육지로 보내고 남편 없이 서로를 의지하며 물질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페라리〉 프로듀서 안드레아 이에르볼리노 제작
도드 트럼프의 전기 영화가 제작된다. <페라리>(2023) 등의 프로듀서 안드레아 이에르볼리노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에 관한 전기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르볼리노는 약 1억 달러의 예산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 말 미국에서 촬영을 시작할...
카를로 소피아 가스콘의 과거 발언 논란, 멕시코 묘사에 대한 문제 등에 대해 진솔한 답변을 들려줬다.
<에밀리아 페레즈>의 자크 오디아르 감독과 단독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당초 한국을 찾을 예정이었던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그 계획이 무산되면서, 많은 한국 영화 팬들에게 사과 인사부터 전했다. ‘귀를 기울이다’라는 뜻을 가진 보리스 라종의 원작 소설 「에쿠트」(Ecoute)에서 출발한...
1월 1일은 의욕이 가득해서 저마다 목표를 세운다. 특별한 목표는 아니다. 새해 목표 3대장이라 불리는 ‘금주’, ‘독서’, ‘운동’을 2024년 다이어리에 날짜만 2025년으로 수정해도 될 정도로, 뻔한 새해 목표다. 아마 모두가 이와 비슷한 모습으로 새해를 보내지 않았을까.
1승 감독 신연식 출연 송강호, 박정민, 박명훈, 장윤주, 이민지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역사에 남을 기록이 아니라 내가 기억할 승리를 위해 ★★★ 1등이 아니라 1‘승’. 말 그대로 딱 한 번만 이기면 되는 승부.
12월 1주차 개봉작(12/4~5) 12월 1주차 극장가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가 강세다. 우승도 아닌 단 1승을 목표로 한 여자배구 프로팀의 고군분투와 실화를 배경으로 한 소방관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관객을 찾아간다.
위키드 감독 존 추 출연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 유일한 단점은 파트2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 ★★★★ 중력을 넘어서 날아오른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처럼 30년 전의 이야기가 시간을 넘어 마침 맞게 도착했다.
허름한 차림의 남녀가 캐리어를 끌고 골목길을 올라간다. 다 쓰러져 가는 모텔에 들어간다. 남자는 욕실서 어딘가 조금 모자라 보이는 여자의 등을 밀어준다. 깨끗이 씻은 걸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시장에서 새 옷도 사준다. 그리고 들어선 사무실. 탁자 반대편에는 남자 한 명이 앉아 있다.
아마존 활명수 감독 김창주 주연 류승룡, 진선규, 이고르 페드로소, 루안 브룸, J. B. 올리베이라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연신 빗나가는 웃음 과녁 ★★ 유머와 감동을 스포츠에 얹은 전형적인 기획 영화.
부동산 거물로 떠오른 트럼프의 청년 시절을 다룬 문제작 <어프렌티스>가 10월 11일 북미 개봉에 이어 10월 23일 국내 개봉한다. <어프렌티스>는 영화 <경계선>, <성스러운 거미>의 알리 아바시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뉴욕 부동산 업자의 아들로 허드렛일을 한 시절부터 최고의...
“완전한 가짜, 이 영화가 망하길 바란다”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과거에 대한 폭로를 담은 2024년 가장 뜨거운 문제작 <어프렌티스>가 지난 11일 미국 현지에서 개봉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가 직접 불편한 기색을 가득 담은 말로 영화를 공개 저격했다.
고통을 전달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고문 장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피와 살, 끔찍한 악의 폭력 등 대개는 고통을 전시하는 방법으로 관객에게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택한다. 피해자가 어떤 고통을 겪는지 관객이 육체로 느낄 수 있도록 보여주는 게 어쩌면 가장 직관적이고 쉬운...
〈어프렌티스〉, 트럼프 선거 캠프의 소송 압박 속 국내 개봉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과거를 폭로하는 영화 <어프렌티스>가 오는 10월 23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누리픽쳐스는 오늘(28일) 영화 <어프렌티스>를 10월 23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귀신의 시점을 보여주는〈프레즌스〉
스티븐 소더버그가 인디 호러 영화 <프레즌스>(Presence)로 돌아온다. <프레즌스>는 지난 1월에 열린 제40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영화로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연출을, 데이빗 코엡이 각본을 맡았다.
〈도쿄 사기꾼들〉, 〈괴물〉, 〈바튼 아카데미〉,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지구촌 빅 이벤트 파리 올림픽이 열린다! 현지와 시차가 꽤 있지만 여름 휴가철을 맞이한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올림픽 경기를 보면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스포츠의 재미를 느끼기 딱 좋은 시점인 듯하다. 새벽에 울려 퍼질 대~한민국의 함성을 기대하며, 출전 선수들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