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뽑은 데뷔작
2024년의 마지막 달이 시작되었다. 한 해의 마지막을 논하기 참 어려운 시점이지만, 그래도 2024년을 정리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 올해를 되돌아보는 작품 선정 기준 중 '첫 '타자는 씨네플레이 기자들에게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온 '첫' 장편영화로 구성했다.
2024년의 마지막 달이 시작되었다. 한 해의 마지막을 논하기 참 어려운 시점이지만, 그래도 2024년을 정리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 올해를 되돌아보는 작품 선정 기준 중 '첫 '타자는 씨네플레이 기자들에게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온 '첫' 장편영화로 구성했다.
<에이리언> 시리즈의 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8월 14일 개봉 이후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오랜만에 돌아온 얼굴이 극장에서 활약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되는 요즘.
그녀가 죽었다 감독 김세휘 출연 변요한, 신혜선, 이엘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관음과 관종 캐릭터의 ‘맞다이/맞짱’ 뜨기 ★★★ 누군가는 훔쳐보고 싶어 하고(‘관음’), 누군가는 보여주고 싶어 한다(‘관종’).
넷플릭스가 2024년 2분기를 여는 작품으로 <기생수: 더 그레이>를 선택했다. <선산>(1월), <살인자ㅇ난감>(2월), <닭강정>(3월) 등 올해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물이 연달아 극명하게 호불호가 갈린 반응을 이끈 가운데 <기생수: 더 그레이>가 안정적인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
‘666’ 신드롬을 일으킨 프랜차이즈 호러 영화 <오멘>이 더 소름 끼치고 감각적인 공포로 돌아온다. 대표적인 오컬트 영화 <오멘> 시리즈의 프리퀄 <오멘: 저주의 시작>이 4월 3일에 개봉한 것. <오멘: 저주의 시작>은 리차드 도너 감독의 <오멘>(1976)에서 사탄의 아이...
탄탄한 세계관과 강렬한 공포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오멘 시리즈! 666의 비밀이 드디어 밝혀진다!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은 공포 영화 시리즈 <오멘>이 프리퀄 <오멘: 저주의 시작>으로 돌아와 기대를 모은다. <오멘: 저주의 시작>은 수녀가 되기 위해 로마로 떠난 ‘마거릿’이 악의 탄생과 얽힌 음모를 마주하고, 신앙을 뒤흔드는 비밀의 베일을 걷어 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바벤하이머'(바비+오펜하이머) 열풍이 서서히 가라앉은 북미 극장가. 그 틈을 노린 영화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덴젤 워싱턴의 <더 이퀄라이저 3>, '컨저링 유니버스'의 신작 <더 넌 2> 등 여러 영화들 사이에서 다소 낯선 이름이 박스오피스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르와 로키...
작품성에 흥행성에, 이미 성공할 대로 성공한 <탑건: 매버릭>이 다시 누리꾼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요즘 극장가의 곡소리가 높아지자 '재밌게 만들면 되지' '잘 만들면 되지' '극장에서 봐야 좋은 영화를 만들면 되지' 등등의 마음을 담아 "탑건처럼 만들면 보러감"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소울메이트> 지난 3월 15일 영화 <소울메이트>가 개봉했다.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허세처럼 들릴지 모를 이 말이, 2023년 2월 27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영화배우 조합상(SAG Awards) 무대에 오른 제임스 홍을 보면서 떠올랐다. 올해 94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최우수 출연진상을 수상한 그는 무대에 올라...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세상에서 가장 작은 히어로 앤트맨...
<블랙 아담>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세상에 노래 잘하는 사람 많고, 춤 잘 추는 사람 많다. TV를 켜면 노래 경연, 춤 경연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처럼 한국도 '흥의 민족'이긴 하지만 적어도 영화에서만큼은 발리우드는커녕 할리우드도 따라잡기 어렵다.
기적감독 이장훈출연 박정민, 이성민, 윤아, 이수경...
<#아이엠히어>(2021) 가까운 일본부터 할리우드, 저 멀리 유...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관심과 우려 속에 시작된 제46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과 불복 선언으로 차기 바이든 정부는 집권 초기부터 꽤나 두통을 앓겠지만, 많은 미국인들은 크리스마스가 한 달 넘게 남았는데도 이미 축제...
중간의 기원...
나쁜 영화가 흥행하는 것보다 좋은 영화가 망하는 경우가 많다는 건 영화계의 슬픈 진실 중 하나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고전 명작’ 혹은 ‘최고의 작품’이라 불리는 영화들이 정작 극장에선 좋은 성적표를 받지 못한 경우도 상당하다.
2020년 상반기에도 수많은 영화계 인사들이 세상을 떠났다. 그 가운데 특히 우리 기억에 익숙한 7명의 생전 커리어를 짤막하게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