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내 매력은 솔직한 것”〈댓글부대〉손석구
배우 손석구가 기자로 돌아왔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댓글부대>는 대기업 비리를 폭로하는 기사를 썼다가 오보로 판명 나 ‘기레기’로 전락한 임상진(손석구)이 해당 기사와 관련해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를 만나게 된다는 내용의 범죄 스릴러다.
배우 손석구가 기자로 돌아왔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댓글부대>는 대기업 비리를 폭로하는 기사를 썼다가 오보로 판명 나 ‘기레기’로 전락한 임상진(손석구)이 해당 기사와 관련해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를 만나게 된다는 내용의 범죄 스릴러다.
<서울의 봄>이 영화 외적으로도 큰 영향을 낳고 있다. 전두환과 관련한 서적이나 장태완 장군 자서전의 판매량이 급등하는 것은 물론, 고 김오랑 중령의 추모제에 많은 이들이 방문하기도 하는 등 <서울의 봄>이 불어온 바람은 꽤나 멀리 가는 모양새다.
바다 건너 나라 일로 호들갑 떨고 싶진 않지만, 전 세계 영화인들이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할리우드의 ‘위기’가 찾아왔다고. 씨네플레이에서도 이전에 전한 대로 할리우드는 북미 작가조합이 파업을 시작한 바 있다. 그리고 이 거센 불을 끄기도 전, 새로운 바람이 시작됐다.
할리우드 난리 났다, 작가 파업에 제작 중단한 신작들...
5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5/12~5/18)...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재개봉 예고 포스터...
어느덧 상반기를 지나 민족 대명절 추석이다.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이라는 긴 연휴 동안 일상을 잠시 쉬어갈 타이밍이다. 황금연휴에 영화와 드라마가 빠질 수 없는 법. 쏟아지는 OTT 오리지널 콘텐츠 속에서 놓쳤던 시리즈를 정주행할 기회가 찾아왔다.
유독 습한 올여름. 약속 장소에 가려고 집 밖을 나서면 10초 만에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약속 잡았지’란 생각이 절로 드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지금 같이 더운 여름날엔 에어컨 아래에서 좋아하는 음식 먹으며 OTT 작품 정주행하는 게 최고의 주말을 보내는 방법 아닐까.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테사 톰슨...
<미친 능력> 어떤 배우가 매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때, 일반적...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출연 탕웨이, 박해일, 이정현...
당신, 연기도 하구 영화도 찍는 손석구를 아십니까? 생활 연기 만렙 배우가 만든 극사실주의 단편 영화 <재방송>! 촬영장에서 소년처럼 웃으면서 뛰어다녔다는데,, 진짜 주물러 터뜨려서 한입에 먹어버리고 싶당,, 배우 이제훈, 박정민, 최희서가 만든 <언프레임드>의 다른 영화들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임과 동시에 박찬욱 감독에게 감독상을 안겨준 영화 <헤어질 결심>이 드디어 개봉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일어난 의문의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난 후 그녀에게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디즈니+ <오비완 케노비>...
‘끼리끼리’는 과학이다. 구태여 자기소개를 하지 않아도 내 곁에 있는 이들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고, 내가 그들을 대변해 주기도 한다. 영화계에도 예외는 없다. 충무로의 대표 ‘끼리’를 꼽자면 올해로 25년 지기가 된 이정재와 정우성이 그 산증인이다.
“배우 같이 생겼네”라는 말의 함의는 무엇일까. 대개는 ‘잘생겼다’를 떠올릴 테다. 하지만 배우라는 단어가 가진 외적인 매력에는 단순히 잘생김만 포함되어 있지 않다. 영화 속 캐릭터는 무수히 많은 얼굴들을 가지고 있고 그만큼 수많은 배우들이 존재한다.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 네 명의 배우가 <언프레임드>로 관객들을 찾는다. 쟁쟁한 캐스팅 라인업이라 오해하기 십상이겠으나. <언프레임드>에서 이들의 역할은 ‘감독’이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관객과 눈을 맞추던 이들이 카메라 프레임 밖에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일명 양아치미 대표 배우로 한번 빠지면 빠져나갈 길이 없는 손석구, 이 배우의 인기가 날로 드솟고 있다. 알고 보면 캐나다에서 연기를 공부하고 국내에서 연극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손석구는, 배두나와 함께한 <센스8>으로 이름을 알렸다.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안으면 포근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센스 8>과 드라마 <마더>를 통해 불쑥 나타나 시청자의 마음을 두드린 손석구는 <60일, 지정 생존자> <멜로가 체질> <D. P. > 등을 거치며 개성 강한 캐릭터들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풍성히 메워왔다.
수많은 작품의 포문을 여는 앳된 얼굴들이 있다. 성인 배우 못지않은 탁월한 연기로 단숨에 시청자를 붙들며 이 다음을 궁금하게 만드는. 그 가운데, 천진한 낯으로 다양한 캐릭터의 속 깊은 과거를 압축해 낸 성유빈의 존재감은 단연 독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