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기 아쉬운 연휴를 짧고 굵게 마무리할 단편영화특선
(아마도 이 글을 보시는 시점에서) 연휴가 하루 남았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푹 쉬는 것이 지상 최대의 과제일 것이다. 사람마다 쉬는 방법이 다르다보니 그래도 조금은 알차게 쉬고 싶은 이도 있을 터.
검색어 젖꼭지3차대전
〈설계자〉 등 5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설계자 감독 이요섭 출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탕준상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부실시공의 흔적들 ★★☆ 보여주고 싶은 메시지는 확실하게 알겠는데, 그 메시지에 과하게 붙들려서 장르적 재미는 놓친 인상이다.
![[강정의 씬드로잉] 선을 위한 파괴는 과연 존재하는가 〈오펜하이머〉](/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401%2F13162_192874_316.jpg&w=2560&q=75)
[강정의 씬드로잉] 선을 위한 파괴는 과연 존재하는가 〈오펜하이머〉
핵폭탄은 인류 최고의 두뇌가 동원된 인류 최악의 발명품이라 할 수 있다. 발명된 지 80여 년이 지났건만 특정 국가들에게만 소유권이 인정된다는 점에서 모종의 국가적 거래에 의한 담합 요소이기도 하다. 1945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이후 한 번도 실제로 쓰이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등 10월 마지막 주 전문가 별점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목소리 출연 산토키 소마, 스다 마사키, 시바사키 코우, 아이묭...
![[강정의 씬드로잉] 소년은 왜 괴물이 될 수밖에 없었나 <한니발 라이징>](/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310%2F11284_189191_4800.jpeg&w=2560&q=75)
[강정의 씬드로잉] 소년은 왜 괴물이 될 수밖에 없었나 <한니발 라이징>
어쩌면 영화에 대한 얘기보다 소설에 대한 언급이 더 많을 수도 있겠다.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가 원작 보다 뛰어난 경우가 드물다는 통례를 반복하게 될지도 모른다. 소설은 영화보다 이면이 더 넓고 깊다.
<파리의 딜릴리> : 시대의 이면
실제로 가면 인파 때문에 저 앵글 사진은 힘들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내게 재앙이었던 이유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초반부, 디에이징 기술로 마치 과거의 모습을 되찾은 듯한 해리슨 포드...
![[강정의 씬드로잉] 아버지는 늘 바깥에서 엇박으로 춤추지 <아버지를 위한 노래>](/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306%2F7579_105487_2000.jpg&w=2560&q=75)
[강정의 씬드로잉] 아버지는 늘 바깥에서 엇박으로 춤추지 <아버지를 위한 노래>
세상 대부분의 아버지는 ‘가장’인 동시에 ‘집 밖 사람’이다. 가부장 사회에서 아버지는 왕과 같은 위치이지만 그렇기에 더 외따로 고립된 존재일 수 있다. 이전 세대 어머니들은 자신의 남편을 일컬어 ‘바깥양반’이라 칭했다. 바깥에서 볼일 보는 사람이란 뜻이다. 한 가정의 왕(.
<아메리칸 사이코>여피의 탄생과 인격장애
패트릭은 티 나게 시신을 끌고 가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이런 우화적 톤은 과연 영화 내부의 이야기일까?...
〈천하장사 마돈나〉 상대를, 한계를, 편견을 뒤집어엎는 한판승
*〈천하장사 마돈나〉(2006)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드림> 등 4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드림감독 이병헌출연 박서준, 아이유...
<스탠 바이 미> 개봉 40년이 다 돼가는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이미지: 액트 III 프로덕션...
![[강정의 씬드로잉] 우리는 평안한가? 모든 전쟁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서부전선 이상없다>](/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302%2F7093_99767_0000.jpeg&w=2560&q=75)
[강정의 씬드로잉] 우리는 평안한가? 모든 전쟁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서부전선 이상없다>
인류의 역사가 전쟁의 역사라는 사실은 아직도 변하지 않았다. 지금도 지구 어딘가에서는 크고 작은 전쟁들이 벌어지는 중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 같은 국제적 규모의 전쟁뿐만이 아니다. 20세기 양차 세계 대전과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등을 거치면서 세계는 국제적인 전쟁...
<리멤버>·<자백> 등 10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리멤버감독 이일형출연 이성민, 남주혁...
"이소룡, 스턴트맨 무시해" 은근 멕이는 감독 및 배우들 아무 말
영화를 영화로만 볼 수 있으면 참 좋겠지만, 요즘은 그렇기도 힘들다. 다 찍고 났더니 배우가 사고를 친다던가, 촬영 현장에 문제가 있었다던가 하는 사례가 적잖다. SNS나 인터뷰에서 괜한 사견을 밝혀 팬들 사이에 논란을 낳기도 한다.
9.11 테러 기억하시나요? 전쟁이 잉태되는 순간, 그러나 전쟁은 누군가에겐 수지 맞는 장사일 뿐
무너진 세계무역타워가 의사나 구호활동가가 아닌 군인의 그림자로 부활하는 포스터가 의미심장하다...
![[7월 둘째 주] 슬기로운 집콕 생활! <루크 케이지> 등 OTT 신작과 함께 장맛비를 견디자](/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207%2F6359_92059_2100.jpg&w=2560&q=75)
[7월 둘째 주] 슬기로운 집콕 생활! <루크 케이지> 등 OTT 신작과 함께 장맛비를 견디자
일기예보에 빗금이 빼곡하다. 연속 비가 내리는 이번 주, OTT로 집에서 산뜻하게 기분전환을 해 보는 건 어떨까. 낮에는 변호사로, 밤에는 자경단원이 되어 참교육을 시전하는 <데어데블>과 불의에 맞서 싸우는 범죄자 출신 히어로 <루크 케이지>가 디즈니+를 찾아왔다.
'밀덕' 손 들어보세요~ <탑건:매버릭>처럼 '진짜 비행기' 써먹은 영화들
<탑건: 매버릭> <탑건: 매버릭>이 드디어 개봉했다.
<퍼스트 카우>를 계기로 본 미국 서부영화의 새 흐름
애초부터 그랬던 건 없다...
당신의 마음 속 1위는? 제임스 본드보다 더 기억에 남는 악당 연기한 배우들
어둠이 있기에 빛이 더 밝아 보이는 법. 007 시리즈의 주인공은 제임스 본드와 본드걸만이 아니다. 본드를 집요하게 괴롭히는 악당들이 있기에 그들의 활약이 더욱 돋보이는 것인데, 그중에서도 특히 관객들의 기억에 깊게 남는 매력적인 빌런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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