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으로 돌아온 유해진의 그 많은 얼굴들, 특징별 족보를 정리해봤다
스크린 안에서도, 밖에서도 ‘믿고 보는’ 신뢰의 아이콘 유해진이 4월 16일 <야당>으로 돌아왔다. <야당>은 수사기관에 마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야당’ 이강수(강하늘)와 그를 야당으로 만든 검사 구관희(유해진), 둘의 수사에 휘말린 형사 오상재(박해준)를 둘러싼 사건을 그린다.
스크린 안에서도, 밖에서도 ‘믿고 보는’ 신뢰의 아이콘 유해진이 4월 16일 <야당>으로 돌아왔다. <야당>은 수사기관에 마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야당’ 이강수(강하늘)와 그를 야당으로 만든 검사 구관희(유해진), 둘의 수사에 휘말린 형사 오상재(박해준)를 둘러싼 사건을 그린다.
올해 한국 상업영화 중 여성감독의 작품은 총 몇 편. 올해 극장 개봉한 한국 상업영화 중, 기억에 남는 영화 10편을 골라보자. <파묘> <베테랑2> <범죄도시4> <탈주> 등. . 그렇다면 기억에 남는 영화 10편의 리스트 중, 여성감독이 만든 작품은 몇 편이나 되는가.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지, 극장가도 뭔가 썰렁하다. 올해 한국영화는 기록적인 성공을 거둔, 몇몇 천만영화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못한 분위기다. 그럼에도 고무적인 것은 작지만 알찬 독립영화들의 분전 때문이다.
오태식이가 돌아온다. 11월 23일 김래원 주연의 누아르 영화 <해바라기>가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확정했다. 더 선명한 화질로 돌아온 리마스터링 버전의 <해바라기>에서는 기존 버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까지 추가되었다.
9월 셋째 주 OTT 신작 (9/19~9/25) 추석을 앞둘 때는 몰랐다. 긴 연휴가 끝난 뒤 이런 후유증을 남길 줄은. 찌든 때처럼 쌓여가는 각종 스트레스를 날릴 시원한 한 방 없을까. 그래서 OTT에서 준비했다. 신나는 신작들로 말이다.
올해도 변산해수욕장 일대가 영화로 물든다. 청량한 바다와 붉게 물든 노을, 로맨틱한 영화가 함께하는 제2회 ‘팝업 시네마: 부안무빙’(Pop-Up Cinema: Buan Moving, 이하 부안무빙)이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엄태구가 해냈다. 생애 첫 로맨틱코미디 <놀아주는 여자>에 출연한 그는 깡패 아버지를 둔 육가공업체 대표 서지환 역을 맡아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한선화)와의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들었다놨다 했다.
많은 이들이 아끼는 '소듕한' OTT 플랫폼 왓챠에 또 많은 사람들이 아끼는 영화 한 편이 들어왔다. 2005년 영화 <왕의 남자>다. 김태웅 작가의 연극 「이」를 영화로 옮긴 <왕의 남자>는 한국영화사상 세 번째 천만 관객 돌파를 성공한 영화다.
아마도 ‘안소희’하면 여전히 젖살이 통통한 그때의 모습을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을 테다. 하지만 2007년 ‘Tell me’로부터 벌써 2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지금, 강산이 변한 만큼 국민 여동생 소희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극장으로 돌아와
대한민국을 울린 <태극기 휘날리며>가 개봉 20주년을 맞이해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강제규 감독이 연출한 <태극기 휘날리며>는 1950년에 일어난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두 형제의 우애를 그린다. 한국전쟁 발발로 징집된 동생 진석을 혼자 둘 수 없어 형 진태도 군에 입대한다.
참 촌스러운데 이런 말이 잘 어울린다. '폭주기관차'. <범죄도시> 시리즈는 2017년 1편을 시작으로 2024년 4편이 개봉하는 순간까지 그야말로 한국영화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한국에 정말 몇 없는 시리즈물이면서 동시에 매 편 흥행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최우수 연기상 〈서울의 봄〉 황정민, 〈파묘〉 김고은에 돌아가
지난 7일 개최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은 2023년 하반기와 2024년 상반기 극장가를 이끈 영화 <서울의 봄>과 <파묘>가 휩쓸었다. 올 백상예술대상은 <서울의 봄>의 김성수 감독과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무빙>에 영화와 TV 각 부문 대상의 영광을 돌렸다.
돼지 사체 사용 및 은어 폐사로 항의
천만영화 <파묘>가 동물권 단체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파묘>는 알 수 없는 병을 대물림받는 한 가족의 의뢰를 받은 무당, 풍수사, 장의사가 파묘를 하던 중 겪게 되는 기이한 일을 그렸다. 2월 22일 개봉한 영화는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영화는 영원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극장에서 개봉했을 때 많은 관객을 만난 영화들이 보통 오래 살아남는다. 특히 '천만 관객 돌파' 타이틀이 붙는 순간 영화의 생명력은 곱절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영화관 이후에도 영화 생명 연장의 꿈은 이어진다.
천만 영화 돌파한 2015년 1편 이후 9년 만의 속편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2>가 칸영화제 진출과 국제포스터를 발표했다. <베테랑>은 2015년 8월에 개봉했다. 서도철 형사와 광역수사대 강력팀이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를 수사하고 그를 체포하기까지의 과정을 통쾌하게 그리며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오컬트 소재 한국영화로는 〈곡성〉의 688만 관객을 넘어섰으며, 23번째 천만 한국 영화다
장재현 감독의 <파묘>가 드디어 천만 고지에 올랐다. 24일 오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영화로는 처음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고, 한국 영화로는 23번째 천만 영화다. 오컬트 소재 한국영화로는 <곡성>(2016)이 가지고 있던 최고 흥행기록인 688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18일 만에 800만 명 동원해 한국 오컬트영화 관객수 1위
영화 <파묘>가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영화에 더 가까워졌다. <파묘>는 집안 대대로 의문의 병에 시달리는 장손의 의뢰로 묫자리를 옮기게 된 풍수사 상덕(최민식), 장의사 영근(유해진),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한국영화에서 이순신 장군을 주인공으로 하거나 그가 지휘했던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많은 작품들이 존재했다. 이 영화들은 같은 인물과 사건에 초점을 맞추지만 이순신의 이미지, 인물을 바라보는 관점, 전투를 그리는 방법 등에 있어 시대별로 다양한 접근과 영화적 특징을 보여준다.
정우성의 첫번째 천만 영화가 탄생했다
<서울의 봄>이 개봉 33일 만에 천만 관객을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월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12월 24일 자정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006만 533명을 기록하며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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