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알못’을 위한 <F1 더 무비> 속 용어 가이드
<F1 더 무비>는 결코 진입장벽이 높은 영화가 아니다. 비행기 조종에 대해 알지 못하더라도 <탑건: 매버릭>을 823만 명 관객이 열광하면서 본 것과 같은 이치다. <F1 더 무비>는 애써 화면의 내용을 따라가려고 애쓸 필요 없는, ‘체험형 영화’다.
<F1 더 무비>는 결코 진입장벽이 높은 영화가 아니다. 비행기 조종에 대해 알지 못하더라도 <탑건: 매버릭>을 823만 명 관객이 열광하면서 본 것과 같은 이치다. <F1 더 무비>는 애써 화면의 내용을 따라가려고 애쓸 필요 없는, ‘체험형 영화’다.
장마철 무더위 시원하게 날려버릴 짜릿한 쾌감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스를 든 사냥꾼> 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고자극 전개로 정주행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배우들의 흡인력 있는 연기로 매화 명장면, 명대사를 탄생시키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 올리고 있다.
윤태호 작가의 원작을 토대로 강윤성 감독이 연출하고 류승룡, 양세종,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장광, 김종수, 우현, 이동휘, 정윤호, 임형준, 이상진, 김민, 임수정 출연
〈파인: 촌뜨기들〉 메인 예고편<범죄도시> 감독, <미생>의 원작자, 그리고 초호화 캐스팅이 함께 하며 기대를 모은 <파인: 촌뜨기들>이 예고편을 공개했다.<파인: 촌뜨기들>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1970년대를 배경으로 바다 깊숙이 가라앉은 보물을 도굴하려는 집단의...
한국, 아니 글로벌 이벤트 <오징어 게임>이 6월 27일 이야기를 이어간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 게임>은 각자 목숨을 건 456명의 사람들이 최종 승자가 상금을 독식하는 서바이벌 게임에 뛰어든다는 내용으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았다.
※ 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에 대한 글은, 아래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에 대한 첫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한국형 누아르의 독보적 하위 장르, ‘검사 영화’의 정점 <부당거래>(2010) 자신과의 싸...
의외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군도: 민란의 시대>(2014) <수리남>(2022) 감독의 다음 작품이 이토록 스타일리시한 추리 시리즈라는 사실이.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나인 퍼즐>은 마치 드라마 속의 대사처럼 ‘짜장 맛이 나는 카레’와 같다.
지난 30일 개봉한 영화 <하이파이브>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첫 주말 흥행 1위를 기록하더니 개봉 3일 만에 누적관객 수 40만 명을 돌파했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과 순위를 견주고 있는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는...
무주산골영화제가 감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영화를 응원하고, 여전히 흥미로운 한국영화의 다채로운 풍경을 무주의 관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올해 13회 영화제부터 2개의 한국 영화감독 특집 프로그램으로 ‘넥스트 시네아스트’와 ‘디렉터즈 포커스’를...
걸그룹 있지가 열 번째 미니앨범 'Girls Will Be Girls'를 통해 6년간 다져온 멤버 간의 끈끈한 '우정'을 재조명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멤버 예지는 "우리라는 이름의 울림을 많은 분이 느꼈으면 좋겠고, 우리가 단단하게 다져 온 팀워크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나인 퍼즐>의 윤이나(김다미)를 다른 어떤 여성 배우가 대체할 수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 봐도 도무지 없다. <나인 퍼즐>의 윤이나는 그야말로 ‘김다미여서 가능한’ 캐릭터다. 김다미의 윤이나는 <나인 퍼즐>의 독창성과 매력을 담당하는 요소다.
작사·작곡상과 극본상 수상은 한국인 최초
한국에서 탄생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은 8일(현지시간)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개최된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을 비롯해 연출상, 남우주연상, 무대디자인상 등 총 6개 부문을 석권했다.
배우 김다미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에서 자신이 맡은 윤이나 역에 대해, 심지어 자신조차도 연쇄살인범을 추리하는 데 실패했다고 밝혀 화제다. 김다미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 스포일러가 있지만, 글을 읽고 영화를 보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블루스를 연주하는 흑인은 자신이 악마를 섬기는 죄인이고, 따라서 지옥에 갈 거라고 여겼다.
<해피엔드>에서 가장 짠한 인물 중 하나는 바로 교장 선생이다. 오랜 꿈이었던 노란색 스포츠카 닛산 페어레이디를 사자마자 불량한 학생들로 인해 세로로 세워졌으니, 아무리 교권이 추락했다지만 너무 지나친 일 아닌가.
“한국에 내 영화를 좋아해 주시는 관객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미키 타카히로 감독은 그럼에도 ‘오세이사’ 열풍을 일으킨 한국 관객 121만 관객을 직접 눈으로 보지 못해, 크게 인기를 실감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트랜스젠더 인권·스페인 정전 사태까지 언급한 연설
스페인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버라이어티는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제50회 채플린 어워드 갈라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보도했다.
26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전주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여느 영화제든 개막이 가까워오면 어떤 작품이 초청되고, 어떤 영화인들이 방문하는지 눈길이 쏠리기 마련이다. 전주영화제에는 여기에 주목받는 포인트가 하나 더 있다.
4월 1일은 또 돌아온다. 해마다 재개봉 영화의 중심에 서 있는 배우가 바로, 2003년 4월 1일 세상을 떠난 홍콩의 가수 겸 배우 장국영이다. 그 미모를 일컬어 미목여화(眉目如畵), 즉 ‘눈과 눈썹이 그림을 그려놓은 것처럼 아름답다’고 했을 정도로 그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넷플릭스가 ‘콘텐츠 맛잘알’다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에서 <폭싹 속았수다>가 눈길을 사로잡는 사이, 북미에서도 두 편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아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나는 매 에피소드를 컨티뉴어스 숏으로 채운 <소년의 시간>, 다른 하나는 추리와 코미디라는 장르적 재미를...
“지옥 같은 터널에 갇혀있던 느낌”. 영화의 대사를 인용한 김형주 감독의 소감은 <승부>가 표류했던 시간의 고통을 엿보기 충분하다. 조훈현과 이창호라는 희대의 바둑 천재가 사제로 만나 라이벌로 거듭나는 시간을 담은 <승부>는 주연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로 공개가 거듭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