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액션 주간! 〈약한영웅 Class 2〉 외 2025년 4월 넷째 주 OTT 신작 (4/23~4/30)
이번 주 OTT의 키워드는 액숀! 어떤 액션을 좋아할지 몰라 장르별로 다 마련한 기분이다. 전쟁터 같은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본격 학원 청춘 액션물부터, 브레이크 없는 열차의 스피드에 몸을 맡기는 재난 액션, 그리고 장르 장인들이 만나 차원이 다른 클래스로 스트레스 제로를 예고하는...
이번 주 OTT의 키워드는 액숀! 어떤 액션을 좋아할지 몰라 장르별로 다 마련한 기분이다. 전쟁터 같은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본격 학원 청춘 액션물부터, 브레이크 없는 열차의 스피드에 몸을 맡기는 재난 액션, 그리고 장르 장인들이 만나 차원이 다른 클래스로 스트레스 제로를 예고하는...
영화 <하얼빈> 속 이토 히로부미 역으로 출연한 릴리 프랭키의 선택은 용감하기 그지없다. 일본의 우경화는 날로 심화되어 가고, 숱한 일본 배우들과 영화감독들이 극우 성향을 드러내고, 조금이라도 정부의 행태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면 일본의 극우단체에게 ‘반일’ 인물로 찍히기 일쑤다.
우민호 감독 영화에 ‘안중근’이라는 존재가 처음 등장한 것은 <하얼빈> 직전 작품인 <남산의 부장들>(2020)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당한 1979년 10.26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하얼빈>에서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의거는 그로부터...
〈하얼빈〉, 손익분기점 넘을까.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2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 <하얼빈>은 5만6648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누적 관객 수 372만9169명을 기록했다.
역시 연말 기대작. <하얼빈>이 12월 24일 개봉 후 줄곧 1위 자리를 수성하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묵직한 필름 누아르로 풀어낸 <하얼빈>은 스크린에 담긴 영상미가 증명하듯 영화를 만드는 동안 각종 일화가 있어 비하인드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얼빈 감독 우민호 출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릴리 프랭키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본 안중근의 내면 ★★★ 충분히 뜨거워질 수 있는 소재다.
기묘하다. 4년 전, 우민호 감독이 <남산의 부장들>을 세상에 공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유례없는 전염병이 전 세계를 강타했다. 다행스럽게도 당해 <남산의 부장들>은 영화 관객 수 1위(475만 명)를 차지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12월 4주차 개봉작(12/24~26) 여름, 명절 다음으로 손꼽히는 극장가 대목인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 이때를 맞춰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작품들이 대거 나왔었다. 하지만 올해 성탄절은 좀 다를 듯하다.
을사년을 앞두고 개봉하는 영화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모티브로 한다. 배우 현빈이 일본 초대 총리대신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얼굴을 보여주었다.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하얼빈>의 언론 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기자 간담회 현장에는 배우 현빈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과 우민호 감독이 참여했다.
오는 12월 25일 개봉 예정인 영화 <하얼빈>의 예고편은 뜻밖의 인물로 시작한다. 일본어 내레이션이 낮게 깔리더니 검은 배경 위로 낯익은 얼굴이 부상한다. '늙은 늑대' 이토 히로부미를 연기한 배우 릴리 프랭키의 얼굴이다.
올여름, 다시 시작된 ‘애프터썬’ 신드롬!
‘타임지’, ‘뉴욕타임스’ 등 유수 매체와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꼽은 최고의 영화 샬롯 웰스 감독의 <애프터썬>이 8월 28일 재개봉한 가운데,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예 캐서린 리가이아가 모아나, 목소리 연기했던 드웨인 존슨이 마우이로
실사영화 <모아나>의 모아나 역이 공개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2016년 영화 <모아나>는 섬 모투누이에서 자란 모아나와 반인반신 마우이가 모투누이 섬에 내린 저주를 풀고자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그렸다.
샬롯 웰스 감독은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장편 영화 데뷔작 <애프터썬>은 2022년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서 처음 공개된 후 프랑스 터치상을 수상하고 찬사를 받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애프터썬>은 전 세계 유력 매체들에 의해 그해 최고의 영화로...
어떤 이야기는 행여나 관객이 알아듣지 못할까봐 하나하나 밥상을 차려준다. 그것이 모자랐는지 관객의 입에 떠 넣어 주기도 한다. 이야기의 시작과 가장 깊은 부분 및 끝을 맺는 지점이 확실해야 하고, 주인공과 악역은 확연하게 구분되어야 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표현하는 아이들은 낯설다. 어른이 익히 아는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한 아이와는 거리가 있다. 아이들에겐 그들만의 세계가 있고, 높다랗게 내려보는 어른의 시선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감독은 ‘진짜’ 아이들의 모습을 포착하는 데 능하다.
언니 ‘히로세 아리스’를 따라갔다가 데뷔하게 된 일본 배우 히로세 스즈는 모델 출신의 배우이다. 일본의 유명 잡지 「세븐틴」의 전속 모델로 활동을 시작, 이후 여러 영화의 조연으로 출연하다가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출연해 배우로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사진만으로도 당신은 대사가 떠오를 것이다...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출연 하정우, 주지훈...
한 사람이 불치병에 걸려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단 걸 깨닫는다. 갑자기 드리운 죽음의 그늘에 그는 절망하지만, 그래도 다시금 '삶'을 살아보겠노라 결심한다. '불치병'이란 단어만 들어도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이런 스토리, 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