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구룡성채: 무법지대〉 리뷰와 정바오루이 감독 인터뷰, “홍콩을 향한 당신과 나의 변함없는 사랑에 대하여”

<아비정전>(1990)의 마지막, 담배를 입에 문 양조위가 외출을 준비하는 낡은 집 장면이 바로 구룡성채(九龍城寨)에서 촬영됐다. <성항기병>(1984)에서 출구 없는 미로에 갇혀버린 주인공들이 최후를 맞이한 곳도 바로 구룡성채였다.

[2024 BIFAN 11호] 폐막작 〈구룡성채: 무법지대〉 프리뷰

우리가 고대했던 홍콩 액션영화의 컴백홈

<아비정전>(1990)의 마지막, 담배를 입에 문 양조위가 외출을 준비하는 낡은 집 장면이 바로 구룡성채(九龍城寨)에서 촬영됐다. <성항기병>(1984)에서 출구 없는 미로에 갇혀버린 주인공들이 최후를 맞이한 곳도 바로 구룡성채였다.

이소룡이 되고 싶었던 그들의 이야기〈이소룡-들〉6월 개봉

이경규가 선택한 영화… 여소룡, 거룡, 양소룡까지 전 세계 ‘룡’ 총집합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이소룡-들>이 6월에 개봉한다.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이소룡-들>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이소룡-들>은 세기의 아이콘 이소룡 사망 후, 세계 곳곳에서 포스트 이소룡이 되려는 ‘이소룡-들’이 등장하던 시절을 다룬...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 결산 및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단독 인터뷰

일본영화 축제였다. 구로사와 기요시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그리고 하마구치 류스케, 그렇게 세 명의 일본 감독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지난 3월 10일 홍콩 시취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Asian Film Awards)에서 하마구치 류스케의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가 최고...

이소룡 사망 50주기를 보내며, 이소룡의 마지막 불꽃〈용쟁호투〉4K UHD Blu-ray 리뷰

<맹룡과강>(1972)으로 배우 뿐 아니라 직접 감독으로 연출에까지 손을 댄 이소룡은 쉬지않고 빠르게 자신의 다음 행보를 이어나갔습니다. <말로우>(1969)의 악역이나 <그린 호넷>(1966~1967) 시리즈의 주인공을 보조하는 사이드킥 케이토 정도 말고는 헐리우드의 변방을 맴돌며...

장국영의 ‘당년정’ 말고 다른 노래도 들으셔야죠, <영웅본색> 다시 읽기

<영웅본색>...

<미션 임파서블>과 랄로 시프린의 놀라운 상상력

어떤 영화는 장면으로 기억된다. 어떤 영화는 캐릭터로 대표된다. 음악으로 리플레이되는 영화도 있다. 이 세 가지를 모두 성취한 영화라면 그것은 시대를 초월한 걸작 또는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프랜차이즈일 것이다. 아무래도 그렇다.

이소룡이 아니라 여소룡? 이소룡 아류 배우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소룡-들>

<사망유희>의 노랑 트레이닝복은 이소룡의 트레이드 마크다....

<존 윅 4> 보기 전후 1,2,3편 비하인드로 복습하기

이제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액션 시리즈로 자리잡은 <존 윅>의 네 번째 편 <존 윅 4>가 절찬 상영 중이다. <존 윅 4> 보기 전후 되짚어볼 만한 <존 윅>(2014), <존 윅 - 리로드>(이하 <존 윅 2>, 2017), <존 윅 3: 파라벨룸>(이하 <존 윅 3>, 2019)의...

[강정의 씬드로잉] 적은 보는 게 아니다, 오로지 느껴라! <용쟁호투>

이소룡(Bruce Lee, 1940~1973)이 정식 주연을 맡은 영화는 정확히 네 편 반 정도라고나 할 수 있겠다. 1971년 <당산대형>을 시작으로 <정무문>(1972), <맹룡과강>(1972), 그리고 <용쟁호투>와 <사망유희>(1973). 그는 <사망유희> 촬영 중 사망했다.

"이소룡, 스턴트맨 무시해" 은근 멕이는 감독 및 배우들 아무 말

영화를 영화로만 볼 수 있으면 참 좋겠지만, 요즘은 그렇기도 힘들다.  다 찍고 났더니 배우가 사고를 친다던가, 촬영 현장에 문제가 있었다던가 하는 사례가 적잖다. SNS나 인터뷰에서 괜한 사견을 밝혀 팬들 사이에 논란을 낳기도 한다.

MCU 용쟁호투 : ‘아이언맨 VS 헐크’ 그 치열한 전투의 기록

토니 스타크와 브루스 배너, 즉 아이언맨과 헐크는 어벤저스를 함께 결성한 사이지만, 함께 한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았다. 둘은 처음 만난 때부터 협력한 순간보다 싸운 나날이 더 많은 편인데, 이 힘과 기술의 대결은 인상적인 장면을 여럿 만들어냈다.

[할리우드 말말말] 숀 빈 “내 캐릭터가 죽는 작품들 몇 편을 거절했다”

한 해 미국 TV를 결산하는 2019 에미 어워드가 열렸다. 재제작 청원까지 나왔던 <왕좌의 게임>은 작품상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0년간 팬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사한 건 변함없는 사실이기에, 이번 수상은 적절한 이별 선물로 보인다.

<겟 아웃>은 몇 위? 저예산 명가 ‘블룸하우스’의 제작비 순위

<글래스> ‘블록버스터 한 편보다 20개...

영화로 만나게 될 중국계 마블 슈퍼히어로 ‘샹치’는 누구?

샹치...

'람보, 로보캅, 이소룡'&hellip;컴백하는 추억의 영화들

요즘 들어 부쩍 추억의 영화들이 컴백한다는 소식이 자주 들린다. 기대되는 작품도 있고 제발 건들지 말았으면 하는 프로젝트도 있다. 어떤 영화들이 준비되고 있는지 정리해 보았다....

대역이 뭐죠? 목숨 걸고 스턴트 소화해낸 배우들

액션 영화를 보는 재미 중 하나, 바로 아슬아슬한 스턴트 장면이다. 동작 하나만 실수해도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할 위험한 장면들. 보통의 경우엔 배우들과 똑 닮은 전문 스턴트 배우들이 촬영에 함께하지만, 대역을 거부한 채 촬영장에서 직접 스턴트를 소화해내는 배우들이 있다.

성룡의 액션 스타일을 오마주한 영화들은?

<더 포리너> ‘분노한 아빠’ 계보에 새로운 이름이 올라왔다.

이소룡은 어떻게 무협 액션 배우의 전설이 되었나

LA 차이나타운의 어느 극장에서 상영 중이던 <용호의 결투>(1970)를 본 한 청년은 발을 동동 굴리며 답답해했다. “왕우의 발은 단지 서있기 위한 발에 지나지 않아. 나 같으면 발차기를 쓰겠다고, 발차기를. . .

[2017년 33주차] 이번주 개봉예정작 및 과거 북미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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