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이들의 뒷모습은 어땠나… 최근 끝맺음을 결심한 프랜차이즈들
시간의 흐름 앞에서 영원한 건 없다. 인기가 많아 세상을 호령하던 프랜차이즈도 언젠가는 끝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 특히 다수의 인원이 협업하는 영화에선 장대한 시리즈라도 언제나 끝맺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시간의 흐름 앞에서 영원한 건 없다. 인기가 많아 세상을 호령하던 프랜차이즈도 언젠가는 끝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 특히 다수의 인원이 협업하는 영화에선 장대한 시리즈라도 언제나 끝맺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추락의 해부〉, 〈와일드 로봇〉, 〈로봇 드림〉, 〈이혼보험〉, 〈베놈: 라스트 댄스〉
<터미네이터 2>에 이런 대사가 있다. 눈물을 흘리는 존 코너를 보며 터미네이터가 “네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안다.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지”. 이번 주말에는 그 이유를 다시 알려줄 두 편 로봇 애니메이션이 OTT에 공개된다. AI로 배우는 감동, 생각보다 강하다.
세계관의 전작 〈마담 웹〉보다 흥행 수익 낮고, 관객 반응도 엇비슷해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SSU)의 신작 <크레이븐 더 헌터>가 현지 개봉 후 씁쓸한 결과를 맛보고 있다. <크레이븐 더 헌터>는 세르게이 크라비노프가 자연의 편에 서서 진정한 '사냥꾼'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로, '스파이더맨' 세계관에서 스파이더맨의 숙적으로...
북미에서 12월 13일 개봉
소니가 <크레이븐 더 헌터>의 북미 개봉 전, 오프닝 시퀀스를 유튜브에 선공개하는 파격 마케팅을 선보였다. 소니픽쳐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에 'KRAVEN THE HUNTER - Opening 8 Minutes'라는 제목으로 8분 42초 길이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관객들의 보는 눈이 더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지난 10월 초 개봉한 <조커: 폴리 아 되>의 여파다. <조커: 폴리 아 되>는 개봉 후 전반적으로 혹평 받았는데, 특히 관객들이 가장 목소리를 높인 부분은 "왜 본편에 안 나오는 장면을 예고편에 쓰냐"는 것이었다.
마침내 에디 브록과 베놈의 마지막 장이 열린다. 10월 23일 개봉한 <베놈: 라스트 댄스>는 2018년 개봉한 <베놈>, 2021년 개봉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에 이은 세 번째 '베놈' 실사 영화다.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유일한 성공작이 되어 버린 <베놈>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 개봉한다. 소니 픽쳐스 CEO 톰 로스먼은 공식적으로 이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될 거라고 밝혔는데, 선공개 시사회에서 '드디어 스토리가 볼 만해졌다'는 감상평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수익은 19억 달러였다. 한화 약 2조 원에 이르는 수익을 낸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이런저런 문제로 미뤄진다 하더라도, 그게 소위 어른들의 사정(이라고 읽고 소니와 마블의 저작권 협상 테이블이라고 부른다) 때문이라 하더라도 결국에는 영화를 스크린에...
마블이 유일하게 회수하지 못한 판권 스파이더맨, 그걸 토대로 어떻게든 뭔가 해보려고 꾸준히 노력하는 소니. 이들의 시도는 제법 흥미로운 아이디어이긴 하나, 근래에 들어서는 솔직히 악전고투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소니 내부 시사 이후 감독과의 차기작 계약설 나와
과연 <크레이븐 더 헌터>가 셔터 내리는 중인 소니스파이더맨유니버스를 살릴 수 있을까. 12월 13일 개봉하는 <크레이븐 더 헌터>는 J. C. 챈더가 연출을 맡고 애런 존슨가 주인공 '크레이븐' 세르게이 크라비노프를 맡았다.
8월 개봉에서 12월 개봉으로 한 차례 연기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다음 타자 <크레이븐 더 헌터>가 개봉 연기를 발표했다. 스파이더맨 영상화 판권을 가진 소니는 <베놈>을 필두로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를 열었다. <베놈> 시리즈, <모비우스>, <마담 웹> 등 성과가 좋지 않은 가운데 다음 타자는 8월에...
안타까운 소식이 유독 많은 요즘, 안타깝게도 극장가 또한 기쁜 소식보단 아쉬운 소식이 많다. 최근 아이맥스로 예고편을 상영하며 화제를 모은 한 영화가 10월 개봉을 앞두고 내년 3월로 연기됐다. 그 영화뿐만 아니라 유명 배우들이 나오는 화제작들이 줄이어 개봉 연기를 발표했다.
<크레이븐 더 헌터> 포스터...
마블 코믹스의 여러 스파이더 우먼들...
그 어느 장르보다도 감독 이름이 곧 브랜드인 공포 영화계. 예로부터 공포 영화 장인들은 독창적인 발상, 기발한 연출, 스토리텔링 등으로 거장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한 우물만 파도 가끔 물이 마르기 마련.
MCU의 해저 세계 탈로칸...
자레드 레토 “마블영화가 아니면 상영관이 없다… 마음 아파”...
임인년의 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여파가 크다. 할리우드의 경우 그래미 시상식이 연기되었으며, 출연진의 확진에 따른 녹화 취소 등이 연이어 들려온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예전과 같은 일상이 찾아오기를 바란다.
‘첫 상대’라고 하면 설레는 감정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 경우엔 조금 다르다. 슈퍼히어로들이 처음으로 맞서 싸운 이들은 누구였을까. 대부분 평범한 범죄자들을 상대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에, 슈퍼빌런과 마주하는 순간은 훨씬 더 뒤에 벌어지기도 한다.
<탑건: 매버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