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블록버스터 〈쉬리〉, 속편 제작될 수 있을까?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영화 〈쉬리〉의 속편이 제작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강제규 감독은 18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재개봉 기념 관객과의 대화에서 속편 제작을 위한 시나리오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영화 〈쉬리〉의 속편이 제작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강제규 감독은 18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재개봉 기념 관객과의 대화에서 속편 제작을 위한 시나리오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강제규 감독의 대표작 〈쉬리〉가 4K 화질로 리마스터링되어 오는 19일 재개봉한다고 배급사 CJ ENM이 6일 발표했다. 1999년 개봉한 〈쉬리〉는 국가 일급비밀정보기관 특수요원 유중원(한석규)과 이장길(송강호)이 북한군 대장 박무영(최민식)과 남파 간첩, 내부 첩자와 벌이는...
<변호인>, <강철비>, <강철비2: 정상회담> 등 매번 시대에 걸맞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감독이 이번에는 시대를 막론하고 변치 않는 화두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12월 극장가를 찾아왔다. 영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올해도 변산해수욕장 일대가 영화로 물든다. 청량한 바다와 붉게 물든 노을, 로맨틱한 영화가 함께하는 제2회 ‘팝업 시네마: 부안무빙’(Pop-Up Cinema: Buan Moving, 이하 부안무빙)이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기나긴 판타스틱 여정의 마무리·“BIFAN의 5개 거점을 하나로 이어라!”
대망의 BIFAN 폐막식, 12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려 드디어 판타스틱 투어를 마무리한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12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폐막작 <구룡성채: 무법지대> 상영과 더불어 폐막식을 가진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두루두루 둘러보는 걸 즐기는 필자는 요즘 이 영화 언급이 급격히 많아진 것을 느꼈다. 1999년 한국영화 <쉬리>다. <쉬리>야 한국영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정표와 같지만 나온지 25년이 넘은 지금, 갑자기 여기저기서 재소환되고 있는 모습은 꽤 진풍경이다.
“김주령은 장면의 감정을 정밀타격하는 배우 … 40대 주희의 숭고한 두 시간 만나보길”
연극배우 출신 교수이자 40대 중반인 주희(김주령)는 어느 날 병원 의사로부터 암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의사는 10%의 확률이니 미리 걱정하지 말자며 검사를 권유한다. 남편과의 이혼 문제, 할머니가 돌보는 어린 딸 같은 개인적인 문제를 생각할 여유도 없는데, 학점 문제로...
9월 4주 차 개봉작 (9/27~9/29)...
임시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1947 보스톤> 포스터.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2003년은 한국영화계에서 매우 중요한 한 해다.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등이 붐을 일으킨 한국영화 르네상스에 기름을 부어서 활활 타오르게, 아니 거의 폭발시켰던 시간이기 때문이다. 요즘 말대로 한국영화, 폼 미쳤다. 매달 마다 지금도 화자 되는 전설적인 작품이 쏙쏙 나왔다.
<뽕> 배우 이미숙...
앞으로 선보일 DC 유니버스. 맨 아랫줄은 '엘스월드'로 메인 유니버스와 별개로 진행한다....
여름 시장이 문을 닫으면 극장가에 또 한 번의 성수기가 온다. 8월 14일 기준, 여름 한국영화 빅 4(<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중에서는 <밀수>가 현재 유일하게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가운데, 9월 말 추석 연휴를 맞아 또 한 번 한국영화들이 대거...
사진 출처=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
<악마들> 포스터. 사진 제공=TCO(주)더콘텐츠온...
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특별전 '최민식을 보았다' 포스터...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믿거나 말거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열리는 기간이면 부천 일대의 온도가 확 낮아진다 카더라. 으스스한 호러 영화, 충격적인 고어 영화, 엉뚱한 공상 과학 영화, 묘한 미스터리 영화, 마니아틱한 코미디 영화 등.
존 윅 4감독 채드 스타헬스키출연 키아누 리브스...
한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23년 만에 만난 영화로 화제를 모은 영화 <헌트>가 절찬 상영중이다. 그들과 더불어, 오랜 세월이 지나 다시 카메라 앞에서 호흡을 맞춘 한국의 명배우들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