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병산서원 훼손' 막자…국가유산청 '촬영 허가 표준 지침' 배포
국가지정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제작하려는 제작진은 앞으로 현장에 전문 안전요원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또한 촬영 허가 신청 시 문화유산 보존을 약속하는 서약서 제출이 필수화된다. 국가유산청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지정문화유산 촬영 허가 표준 지침'을...
국가지정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제작하려는 제작진은 앞으로 현장에 전문 안전요원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또한 촬영 허가 신청 시 문화유산 보존을 약속하는 서약서 제출이 필수화된다. 국가유산청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지정문화유산 촬영 허가 표준 지침'을...
내란·뇌물 유죄 판결 이후 지속된 철거 요구 반영
서울 예술의전당에 설치됐던 전두환 전 대통령의 휘호석이 최근 철거됐다. 13일 예술의전당과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에 따르면, 해당 휘호석은 지난 10일 음악당 옆 화단에서 제거됐다. 전씨는 1997년 대법원에서 내란 및 뇌물수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1위. <리볼버>(감독 오승욱) <무뢰한>(2015)을 통해 하드보일드의 인물과 접목된 멜로드라마라는, 얼핏 모순되어 보이는 장르의 조합을 일구며 자신의 색채를 선명히 드러낸 오승욱 감독은 긍정적인 비평의 반응과 관객층 일각의 컬트적 호응은 얻었으나, 그럼에도 다시 한번 긴...
이번 주 OTT 신작들은 2024년의 마지막 작품답게, 한 해를 정리하기에 여러모로 어울리는 테마를 가졌다. 2024년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기다린 초특급 기대작, 2024년 마무리하기 딱 좋은, 여운 가득한 영화, 2024년 놓치기 아까운 한국독립영화가 안방 문을 두드린다.
8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은 강릉시 강동면 정동초등학교.
올여름은 정동진에서! 8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열리는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3일간의 시네바캉스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공민정과 류경수 2인을 낙점했다. 더불어 한국 인디씬은 물론 해외 유수 음악 페스티벌을 휩쓸고 있는 독보적 매력의 2인조 인디밴드...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감독 길 키넌 출연 폴 러드, 캐리 쿤, 핀 울프하드, 멕케나 그레이스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 엣지 없이 다소 심심한 가족영화 ★★☆ 전작인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가 스펭글러 가족이 고스트 버스터즈로 거듭나는...
내 앞의 아름다움, 나는 그곳을 거니네 내 뒤의 아름다움, 나는 그곳을 거니네 내 위의 아름다움, 나는 그곳을 거니네 내 밑의 아름다움, 나는 그곳을 거니네 아름다움의 자취를 좇아, 나는 그곳을 거니네 아름다움과 함께 영원히, 온통 나는 둘러싸이네 내가...
조경사 정영선의 작업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정다운 감독의 신작 다큐멘터리
한국 1세대 조경사의 사계절을 엿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땅에 쓰는 시>가 4월 개봉한다. <땅에 쓰는 시>는 조경사 정영선의 작업과 그의 철학을 전할 다큐멘터리다. 정영선은 세계조경가협회가 수여하는 ‘제프리 젤리코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고, 지금까지도 열렬히 활동...
올해로 74회를 맞는 베를린 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루피타 뇽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알베르트 세라, 크리스티안 페촐트 등 심사위원들은 마티 디옵의 <다호메이>에 황금곰상을, 홍상수의 <여행자의 필요>에 은곰상(심사위원대상) 등을 수여했다.
DMZ 동물 특공대 감독 홍인표 출연 김새해, 조경이, 황창영, 이소은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오직 평화 ★★★ 오랜만에 만나는 국산 장편 애니메이션.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는 아동용 애니메이션으로, DMZ 지역이 배경이다.
조래혁과 인간 유승목 사이의 싱크로율은 거의 없다니 안심하자. <무빙>의 한 장면....
<송암동> 예고편 캡처...
<하녀>...
<법쩐> <바람의 화원>, <공주의 남자> 등에 출연한 뒤 사극과...
거래완료감독 조경호출연 전석호, 태인호, 조성하...
일어나 보니 내가 있던 아파트가 바다를 표류하고 있다면? 기발한 상상력을 내세운 애니메이션 영화가 찾아온다. 넷플릭스의 <표류단지>인데, 멀쩡했던 아파트가 하룻밤에 바다로 순간이동했다는 설정이다. 이외에 베테랑 산악인의 불가능에 가까운 도전과 살인 사건 용의자를 검거한 후 되려...
2020년 봄, 재개발을 앞둔 아파트에서 철거 공사가 시작된다. 내년을 기약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아는 듯 목련은 유난히 탐스럽고, 주민들은 새 보금자리를 찾아 하나둘씩 떠나간다. <봉명주공>은 어수선하면서도 한적한 분위기가 감도는 아파트 단지를 둘러보는 동시에, 그곳에 찾아온 방문객의...
송새벽 (출처: 아레나 옴므 플러스) 한때 제2의 송강호라고도 불...
<기생충>의 주역들이 연초 극장가의 구원 투수로 나섰다. 영화 <경관의 피>를 통해 2022년 극장가의 포문을 연 최우식과 박명훈에 이어 박소담이 후발 주자로 등판했다. 제작 당시부터 박소담 원톱 영화로 영화계 안팎에서 궁금증을 유발한 작품 <특송>이 오랜 기다림 끝에 관객들 앞에...
추석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부터는 복작거리는 가족 모임이 확연히 줄긴 했지만, 그래도 추석만큼은 가족과 함께 보내려는 마음은 모든 사람들이 비슷할 것이다. 그러나 가족들을 만날 명절이 오면 근황 토크에서 잔소리로 이어지는 루트가 두려운 사람도 있을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