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 류승완 감독의 세 영화 돌려보기 ① :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외유내강의 20년을 돌아본다. CGV가 최초로 국내 대표 영화 제작사인 외유내강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6월 11일부터 24일까지 외유내강의 대표작 18편을 상영한다. 2005년 설립되어 첫 작품 <짝패>를 제작한 외유내강은 겉은 부드럽고 속은 단단하다는 사자성어...
외유내강의 20년을 돌아본다. CGV가 최초로 국내 대표 영화 제작사인 외유내강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6월 11일부터 24일까지 외유내강의 대표작 18편을 상영한다. 2005년 설립되어 첫 작품 <짝패>를 제작한 외유내강은 겉은 부드럽고 속은 단단하다는 사자성어...
광장에는 절대적으로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그 규칙이 깨지는 순간, 광장에는 피와 욕망이 뒤엉킨다. 11년 전, 자신의 아킬레스건을 끊고 광장을 떠났던 남기준은 동생의 죽음으로 규칙이 깨지자 다시 돌아온다. 그의 귀환으로 광장은 다시 한번 거칠게 요동친다.
* 전기 영화이므로 당연히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이유로, 이 글을 읽고 <컴플리트 언노운>을 보는 것도 제법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밥 딜런에 대한 해외 석/박사 논문을 살펴보면 결국 찾다가 포기하게 된다. 이유는 단순하다. “너무 많기” 때문이다.
박찬욱의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이 언젠가는 만들 것이라 오래전부터 언급해왔지만 미완으로 남아있던 프로젝트가 바로 ‘도끼’다.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을 원작으로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이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2005)로 영화화한 바 있는 이 소설은...
유오성은 데뷔 이래 약 30년간 ‘강한 남성성’을 대표하는 배우였다. 영화 <친구>(2001)는 물론이고 <비트>(1997) <주유소 습격사건>(1999) <챔피언>(2002) 등으로 ‘선 굵은 이미지’를 구축해 온 유오성에게 2024년이란, ‘강한 남성성’의 정의를 새로 정립하는...
마침내 새해가 밝았다. 연말까지 어려운 일의 연속이었던 2024년은 가고 2025년 을사년이 왔다. 새해가 되면 각자 하고 싶은 것이나 해야 할 것이 떠오르곤 할 텐데, 영화 같은 취미를 즐기는 입장에선 당연히 '새로 나올 것'에 대한 기대감도 같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시리즈온 서비스가 오는 12월 18일 종료된다. 구매나 대여 서비스는 종료되지만, 구매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보관함 기능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네이버 시리즈온은 OTT 플랫폼이 없는 콘텐츠가 구비되거나 특정 콘텐츠 관련 부가영상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어 이번 서비스 종료가 무척...
또 다른 청춘 애니메이션의 탄생 일본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은 영화 <룩백>이 지난주 한국에 공개됐다. 만화를 통한 두 소녀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 영화에 한국 관객의 반응도 심상찮다.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 등 출연
박찬욱 감독의 회심의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17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어쩔수가없다>는 당초 <도끼>(The Ax)라는 가제로 알려졌던 작품으로,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작가의 범죄소설 「도끼(The Ax)」를 원작으로 한다.
하이재킹 감독 김성한 출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모범적 정공법, 흐릿한 매력 ★★★ 둘로 나뉜 한반도의 특수한 비극 아래에서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들이 발생하기도 한다.
6월 19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판문점>(감독 송원근, 내레이션 박해일)은 세계 유일,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남북이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판문점’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일깨우기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 다큐멘터리다.
하루 두 번, 나는 집 앞 전주천을 따라 반려견과 산책에 나선다. 복잡한 한옥마을에서 오 킬로 떨어진 남쪽 상류의 전주천은 고요하게 생동한다. 봄에는 천연기념물이라는 원앙이 짝을 이뤄 날아들고, 여름에는 맑은 물에서만 산다는 참다슬기를 찾는 이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행락객이...
신작은 범죄소설 「도끼(The Ax)」을 원작으로 한 작품
박찬욱과 이병헌, 손예진의 만남이 성사될까. 박찬욱 감독이 준비 중인 신작 영화의 주인공으로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 감독 신작의 구체적인 줄거리나 정보는 알려진 바 없지만, 정황상 범죄소설 「도끼(The Ax)」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 될 것이라는...
부부가 함께 영화를 봅니다. 멜로물을 보며 연애 시절을 떠올리고, 육아물을 보며 훗날을 걱정합니다. 공포물은 뜸했던 스킨십을 나누게 하는 좋은 핑곗거리이고, 액션물은 부부 싸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서입니다. 똑같은 영화를 봐도 남편과 아내는 생각하는 게 다릅니다.
대형 서점의 스테디셀러들이 나열된 칸을 보면 출판 시장에서 대중들이 선망하는 것을 읽을 수 있다. 넷플릭스 주가가 뜨니 주식 관련 서적과 드라마 작법 같은 실용서, 넷플릭스처럼 스토리텔링하라는 식의 경영 부문이 동시에 떠오르는 것처럼 말이다.
인디 호러 게임계의 전설, <Five Nights at Freddy’s>(이하 <프레디의 피자가게>) 시리즈가 실사 영화 3부작으로 돌아온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2023)는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공식 예고편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거미집>으로 칸을 찾은 김지운 감독...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장철수 감독은 부산영화제에서 한 영화를 보고 '꽁꽁 언 바다를 도끼로 내리찍는 것과 같은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결심한다. 어떤 손해를 보더라도 이 영화를 대중에 알리고, 누군가를 관객으로 만들어, 관객 중 누군가는 무언가를 얻어...
<달짝지근해: 7510>...
6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6/16~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