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신작 〈엘리오〉, 역대 최저 흥행 기록…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위기
디즈니 픽사 스튜디오의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오〉가 픽사 역사상 가장 부진한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미국 영화흥행 수입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20일 북미 3,750개 극장에서 개봉한 〈엘리오〉는 주말 사흘간 2,100만 달러(약 290억원)의 티켓 수입을...
디즈니 픽사 스튜디오의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오〉가 픽사 역사상 가장 부진한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미국 영화흥행 수입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20일 북미 3,750개 극장에서 개봉한 〈엘리오〉는 주말 사흘간 2,100만 달러(약 290억원)의 티켓 수입을...
우주를 꿈꿔본 적 있는가. 있다면 ‘왜’ 꿈꿔보았는가. 이 지구에 발붙이고 사는 것이 쉽지 않은데도, 사람은 한 번쯤 우주를 꿈꾸기 마련이다. 그 이유는 모두 다를 것이다. 누군가에겐 미래고, 누군가에겐 희망이고, 누군가에겐 미지의 호기심일 것이다.
일명 '금쪽이'로 불리는 엘리오는 학교에서의 무단이탈과 고모 올가에 대한 버릇없는 태도로 주변을 당혹스럽게 만든다. 친구들과의 싸움으로 한쪽 눈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귀가하는 등 그의 일상은 끊임없는 사고의 연속이다.
올해 상반기 한국 영화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 기대를 모았던 대작들이 줄줄이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극장가는 침체 국면에 빠졌다.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 개봉을 앞두고 영화계는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1, 2편의 브래드 버드 감독은 각본만 집필
<인크레더블> 시리즈가 새로운 감독과 함께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피터 손 감독이 <인크레더블 3>의 연출을 맡게 됐다. 피터 손은 <엘리멘탈>(2023)과 <굿 다이노>(2015)를 연출한 감독으로, 한국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오〉가 오는 6월 1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엘리오〉는 지난해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 2〉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디즈니·픽사의 신작으로, 외톨이 소년의 특별한 우주 모험을 그린다.
할리우드의 흥미로운 상식 하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배우조합'이라 부르는 할리우드 배우조합(SAG·AFTRA)은 전문 배우만 조합원이 아니다. 방송인을 비롯해 성우들도 조합에 가입할 수 있다. 이처럼 할리우드는 예전부터 배우가 성우를 맡거나, 성우가 배우 활동까지 겸하는 등 그...
<인사이드 아웃 2>가 한국에서 흥행 중이다. 픽사 또한 이 사실을 아는지, <인사이드 아웃 2> 작업에 참여한 한국인 애니메이터와 한국 기자들의 화상 인터뷰 자리를 준비했다. 감정들의 애니메이션을 담당한 김혜숙 시니어 애니메이터와 심현숙 애니메이터 두 사람에게 픽사에서의 작업과 한국...
〈듄: 파트 2〉보다 높은 수익 올리며 한국에서도 400만 관객 돌파
<인사이드 아웃 2>가 올해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신작 <인사이드 아웃 2>는 2015년 <인사이드 아웃>에서 이어지는 시퀄로, 13세가 된 라일리가 겪는 변화를 감정들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이쯤 되면 '픽사의 나라' 불러도 되지 않을까. 픽사 스튜디오의 신작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 일주일도 되기 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편 못지 않은 기세를 타고 있다. 2015년 개봉 당시 500만 관객을 돌파한 <인사이드 아웃>의 기록을 전작 <엘리멘탈>이 700만 관객...
〈인사이드 아웃2〉픽사의 구원자가 될까
월트디즈니의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전체 인력의 약 14%를 해고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이는 약 175명의 픽사 직원이 해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스튜디오가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에 집중하고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 콘텐츠 제작에서 벗어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드림웍스 레전드 시리즈의 완벽한 컴백!
드림웍스 레전드 시리즈 <쿵푸팬더4>가 개봉까지 7일을 앞둔 가운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4월 2일(화) 이후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 중이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1위 〈서울의 봄〉, 2위 〈범죄도시3〉, 3위 〈엘리멘탈〉
지난 20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202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한국 영화산업의 주요 부문별 시장 동향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기준 극장 매출은 359억 7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5.
3월 11일 오전 8시 생중계, 이동진 X 김태훈 X 안현모 2년 연속 진행
채널 OCN이 오는 3월 11일(미국 현지 시각 10일 오후 7시)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2024년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국내 독점 생중계한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셀린 송 감독, 유태오 주연의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가 주요 시상인 작품상을...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등 쟁쟁한 후보와 어깨 나란히 하며 2024 아카데미 후보 등극 화제
단짝을 꿈꾸던 ‘도그’와 단짝이 되어 준 ‘로봇’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로봇 드림>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보도스틸 8종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로봇 드림>은 뉴욕 맨해튼에 혼자 사는 ‘도그’에게 어느 날 단짝 반려 로봇이 생기며 벌어지는 꿈같은 일상을 그린 리드미컬한 영화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그레고리력'을 사용하지만, 분야마다 한 해를 열고 닫는 순간은 모두 다를 것이다. 1월은 새해이지만, 영화계에선 이제 한 해를 닫는 느낌이기도 한데, 미국 현지의 가장 큰 시상식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진짜 2023년이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연말에 빠지면 섭섭한 올해의 영화 리스트가 있으니. 스크린에 걸렸던 수많은 개봉작들 중에서 관객들의 발걸음을 이끈 올해의 작품은 무엇일까? 월드 와이드 박스오피스 기준, 2023년 전 세계를 휩쓴 해외 영화엔 어떤 작품이 있었는지...
9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9/13~9/20)...
올해 가을에도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는 어김없이 개막한다. 인사 논란부터 성추행 등 많은 구설수를 겪으며 현재 지도부 전체가 공석인 상태. 그럼에도 아시아에서 가장 큰 영화 축제는 올해도 이변 없이 개최될 예정이다.
※ 이하 내용은 <엘리멘탈>, <이니셰린의 밴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영웅을 부른다…고 했던가. 오글거리는 말이지만 필자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표현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