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들여다보려는 움직임, 전주시네마프로젝트 그리고 〈호루몽〉
26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전주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여느 영화제든 개막이 가까워오면 어떤 작품이 초청되고, 어떤 영화인들이 방문하는지 눈길이 쏠리기 마련이다. 전주영화제에는 여기에 주목받는 포인트가 하나 더 있다.
26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전주영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여느 영화제든 개막이 가까워오면 어떤 작품이 초청되고, 어떤 영화인들이 방문하는지 눈길이 쏠리기 마련이다. 전주영화제에는 여기에 주목받는 포인트가 하나 더 있다.
전주국제영화제가 편애하는 감독들이 있다. 아르헨티나 감독 마리아노 지나스, 미국 감독 테드 펜트도 그중 하나다. 올해 국제경쟁 심사위원을 맡기도 한 마리아노 지나스는 272분의 장편 데뷔작 <기묘한 이야기들>(2008)과 13시간이 훌쩍 넘는 러닝타임의 대작 <라 플로르>(2018)로...
도전과 확장, 축제의 의미를 담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이주영...
다양한 목소리와 개성을 만끽했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의 두 감독이야기...
독립영화가 발아할 ‘터’를 만든다...
정우, 소설가 천명관 감독 데뷔작 <뜨거운 피> 출연...
2019년 스크린을 가장 많이 찾을 배우는 누굴까. 올해 개봉 예정작부터 촬영에 들어설 작품들까지, 차기작이 줄줄이 걸려있는 2019년 대세 예약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그들이 출연할 영화와 맡은 역할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덧붙인다.
김희애, 나카무라 유코, 소혜, 성유빈 <만월> 출연 확정...
<힘을 내요, 미스터 리> 크랭크업...
헨리, 할리우드 영화 <어 독스 저니> 캐스팅...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영화인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돼 있다. 영화 상영 직후 진행되는 GV(관객과의 대화)는 물론이고, 포럼이나 시네마 클래스에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그중 토크 클래스는 적은 수의 관객과 감독, 배우가 만나는 자리로 이들의 허심탄회한 모습을...
(왼쪽부터) 장우진, 임태규, 이학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
전주국제영화제만의 특별한 섹션을 고르자면,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섹션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처음 개막한 2000년도부터 감독들의 단편 제작을 지원, 한 편의 옴니버스 영화를 공개하는‘디지털 삼인삼색’이란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강동원 할리우드 진출작 <쓰나미 LA> 4월 크랭크인 강동원...
봉준호 신작 <패러사이트>(기생충) 주요 배역 공개...
"나 너무 무서워. " 지영은 무섭다. 2주째 생리가 늦어지고 있는 지영은 임신으로 엄마가 되는 것이 무섭고, 엄마 같은 엄마가 될까봐 무섭다. 남자친구의 엄마에게 어머님이라는 호칭을 내뱉는 게 무섭다. 수현도 무섭다.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슬로건으로 야심차게 시작한 1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순항하며 반절에 접어들고 있다. 축제가 제일 북적이는 주말을 지나면서, 올해 상영작들 대부분이 전주의 관객들을 만났다. 더불어 화제작도 슬슬 굳어지는 분위기다.
심은경 (사진 씨네21). 배우 심은경, 일본 진출 선언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