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도, 악당도, 초인도 아닌 우리 같은 녀석들의 성장기 〈썬더볼츠*〉 (+쿠키 영상)
히어로영화를 많이 본 입장에서, 영화를 보면 표현할 방법이 쉽게 떠오르곤 한다. 그런데 <썬더볼츠*>를 보고는 한참을 골똘했다. 이 영화를 전할 말은 많은데, 그것을 ‘히어로영화’라는 카테고리에서 찾자면 쉽게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히어로영화를 많이 본 입장에서, 영화를 보면 표현할 방법이 쉽게 떠오르곤 한다. 그런데 <썬더볼츠*>를 보고는 한참을 골똘했다. 이 영화를 전할 말은 많은데, 그것을 ‘히어로영화’라는 카테고리에서 찾자면 쉽게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가 전 세계를 주름잡던 그 시절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못 찍은 나라가 바로 일본이었다. 마블민국이라고 불리던 때도 있었던 대한민국 바로 옆 나라인 일본에서만큼은 MCU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히어로무비가 별 인기가 없었다.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유일한 성공작이 되어 버린 <베놈>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 개봉한다. 소니 픽쳐스 CEO 톰 로스먼은 공식적으로 이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될 거라고 밝혔는데, 선공개 시사회에서 '드디어 스토리가 볼 만해졌다'는 감상평이...
마블이 유일하게 회수하지 못한 판권 스파이더맨, 그걸 토대로 어떻게든 뭔가 해보려고 꾸준히 노력하는 소니. 이들의 시도는 제법 흥미로운 아이디어이긴 하나, 근래에 들어서는 솔직히 악전고투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아이언맨....아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복귀한다. 솔직히 이 글의 내용을 생각할 때까지만 해도 그냥 정말 루머일 줄 알았다. 복귀를 하더라도 그냥 회상씬이나 과거씬 일부 정도일 거라고 생각했고, 아이언맨으로서의 복귀가 아닌 다른...
R등급 슈퍼히어로 영화의 대명사가 이젠 데드풀로 굳어진 느낌이지만, 사실 원조는 이쪽이었다. 너무나 히어로가 되고 싶어하지만 능력은 평범하기 그지없는, 그래서 꽤 부족한 느낌의 '킥 애스' 데이브 리제우스키의 좌충우돌 분투기.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고 했던가. 필자는 이번에도 차마 외면할 수 없었다. 어쩌다보니 <베놈>을 시작으로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SSU)를 전부 극장에서 본 필자는 <마담 웹>을 그래도 보고 싶었다.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가 새로운 라인업의 개봉일을 확정했다. 이번 주인공은 <마담 웹>이다. 원작 팬이거나, 원작 기반의 게임을 플레이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제법 어색한 이름일 텐데. 알고 보면 스파이더맨 세계관에서 제법 중요한 인물이(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전면 개편에서 유일하게 2024년 개봉 확정
<데드풀> 시리즈는 참 미묘한 구석이 있다. 생각해 보면 데드풀의 시작은 영화 외적으로도 참 영화스러웠는데, 누가 알았겠는가. <엑스맨> 시리즈에서도, DC 실사화 시리즈에서도 고배를 맛봐야 했던 라이언 레이놀즈가 2024년에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어떻게든 끌고...
지난해 11월, 닌텐도는 자사의 대표 타이틀 <젤다의 전설> 실사영화 제작 계획을 발표했다. 1986년부터 이어져 온 '젤다의 전설' 히스토리에 있어 최초의 실사 영화화인지라 시리즈 팬들과 게이머들에게는 꽤나 흥미로운 소식이었다.
로키는 처음부터 특이한 캐릭터였다. 뭐랄까, 정의 구현 위주로 흘러갈 법도 한 히어로무비에 긴장감을 주는 캐릭터. 생각해 보면 당연한 얘기다. 매력적인 히어로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빌런도 필요하다. 그때의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는 분명히 있었다.
트리니티(삼위일체)라는 별명이 이 캐릭터의 입지를 대변한다....
앞으로 선보일 DC 유니버스. 맨 아랫줄은 '엘스월드'로 메인 유니버스와 별개로 진행한다....
디즈니 플러스가 출범하면서 갈곳 잃었던 히어로가 딱 네명 있었다. 넷플릭스에서 마블과의 협업을 통해 시작된 '디펜더스' 4인(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아이언 피스트, 루크 케이지)이 그들이다. 오리엔탈리즘 논란으로 얼룩진 데다 콘텐츠적 완성도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되었던 아이언...
마블 원작 코믹스에서 헐크는 원년 멤버 이상의 위상을 갖고 있는 캐릭터였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넘어오면서 (아래 서술할) 소위 어른의 사정 때문에 현재의 애매한 위치까지 흘러오기는 했지만, 코믹스 세계에선 굵직한 이슈 다수의 주역을 맡아 왔으며 어벤저스의 멤버로서도...
관객 입장에서, 정말 좋아했던 영화였는데 더 이상 그 영화를 좋아할 수 없게 되는 사건들이 있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다. 알고 보니 감독이 배우들에게 폭언을 서슴지 않아 배우들이 영화 촬영 내내 괴로워했고,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도 문제가 계속 발생해 결국 공론화했다던지, 주역배우...
DC 엔터테인먼트의 상징적인 시그널...
<다크나이트> 시리즈 이후로 가장 성공한 DC 코믹스 기반 실사화 영화이자, 히어로무비 최초로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데 성공한 영화 <조커>.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기록을 거두며 2019년 10억 달러 흥행 영화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외계+인 1부> CJ ENM...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